산청군-부산시 한·양방 의료관광산업 상호 교류 추진

기사입력 2015.01.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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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과 부산광역시가 20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양방 의료관광산업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군과 부산광역시는 한·양방 의료분야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상품 개발 및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의료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민간분야에서도 상호교류와 협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은 청한방약초산업특구 지정, 한방의료클러스터 조성, 한방체험 특화도시 조성, 한방약초시장 조성, 한방제약산업단지 조성 등 한방약초산업과 연계한 한방힐링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한의의료관광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동의본가가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에서 상반기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부산광역시 역시 산청군의 우수한 한의약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청군 역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 등 의료관광객을 산청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양 자치단체간의 우수한 한·양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동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김종일 산청부군수와 김기천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를 비롯해 박기범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사무처장, 최재영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 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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