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약, 국가경제 기여하는 경제의학으로의 힘찬 도약 기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20일 개최된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한의약은 중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 훌륭한 민족의약이며, 고부가가치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그러나 한의약육성법이 시행에 들어간지 1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국가 차원의 추진전략과 투자가 미흡하며,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산업화·세계화가 부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윤인순 의원은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의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의료기기 사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전통의학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고, 중국 또한 중의학을 국가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세계 전통의학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시장 개방과 세계화에 대비한 국가 차원에서의 보다 체계적인 육성전략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윤인순 의원은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 정책토론회에서는 한의약육성법 시행 10년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수정·보완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지난 10년의 평가 이외에도 앞으로 한의약이 발전해 나가는데 필요한 입법과제에 대한 제안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회 입법 및 정책활동에 반영해 나갈 것이며, 정부에서도 국정에 적극 반영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윤인순 의원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한의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 한의학은 일제의 말살정책에도 굳건히 지켜왔으며, 미군정기와 급격한 근대화 과정에서도 동양의학의 맹주로서 자리매김한 저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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