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부 및 수유부, 신장질환 환자 등 투여 주의
신질환 병력 환자 단백뇨 나타나기 쉬워
투여전 및 투여도중 신기능 측정 필요
고혈압약의 종류 중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제는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원리다.
그 대표성분으로는 캡토프릴, 에날라프릴, 모엑시프릴 등이 있다.
먼저 캡토프릴의 경우 고혈압, 울혈성심부전, 신장애환자, 당뇨병성 신중 등에 사용된다. 이 성분은 때때로 혈구감소, 드물게 무과립구증, 빈혈, 혈소판감소, 호산구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BUN·크레아티닌상승(특히 체액고갈 환자 또는 신혈관성 고혈압 환자), 단백뇨, 신부전, 다뇨증, 핍뇨증, 빈뇨, 신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기립성 저혈압 또는 심하게 상승된 혈압이 급속히 강하될 경우에는 사구체 여과율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며 특히 신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혈청칼륨이 약간 상승하기도 한다.
과민증도 유발할 수 있는데 발열, 호산구증가를 수반하는 발진이나 드물게 호흡곤란을 수반하는 안면·혀·성문의 부종을 증상으로 하는 혈관신경성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 우울, 피로, 수면장애 등 부작용도 발생
또한 발진, 가려움, 드물게 천포창양 증상, 광과민증, 조갑박리, 건선, 다형성 홍반 등 피부이상이나 가역적인 미각이상, 시각장애, 이명 등 감각기계 이상, 두통, 어지러움, 졸음, 두중감, 의식소실, 수면장애, 우울, 피로 등의 정신신경계 이상, 식욕부진, 구역, 구토, 위부불쾌감, 설사, 복통, 설염, 구강건조 등 소화기계 이상, AST·ALT상승이나 γ-GTP, 황달, 간염, ALP, LDH의 상승 등 간장 이상, 기립성 저혈압, 심계항진, 서맥, 흉통, 빈맥, 흉부불쾌감, 레이노양증상 등 순환기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충분히 관찰하고 이상이 인정되면 투여를 중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때때로 무력감, 혈청칼륨상승, 드물게 혈청나트륨감소, 호흡곤란, 발열, 열감, 근육통, 구갈, 구내염, 치통의 증가, 지각이상, 기침, 하성, 설하·입술·손가락·사지마비감, 안면홍조, 쿠움스시험, 항핵항체(ANA)양성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청색증 등이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해당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혈관부종 또는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아크릴로니트릴설폰산나트륨 막을 이용한 혈액투석을 시행중인 환자 △LDL분리반출법 치료를 받고 있는 고지혈증 환자(덱스트란황산셀률로오스를 사용한 LDL분리반출법을 시행중인 환자) △대동맥판협착증 또는 폐쇄성 박출장애 환자 △원발성 고알도스테론혈증 환자 △신장이식후 환자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수유부 △소아에게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또 △중증의 신장애 환자(혈청 크레아티닌이 3㎎/㎗ 이상인 경우에는 투여량을 줄이거나 투여간격을 연장하는 등 신중히 투여한다.) △신혈관성 고혈압(특히 양측 또는 단측의 신동맥협착증) 환자 △조혈장애 환자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등의 면역반응이상 환자 △간기능장애 환자 △소화성 궤양 또는 그 병력이 있는 환자 △뇌경색 또는 뇌혈관장애 환자(과도한 혈압강하는 뇌혈류부전을 일으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광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고령자 △단백뇨 환자(1일 1g이상) △중증의 전해질장애환자 △중증의 고혈압 환자 △중증의 심부전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캡토프릴 성분의 약을 복용해야할 경우 투여하기 전과 투여도중 반드시 신기능을 측정해야 하며 호중구감소 및 무과립구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비교적 그 위험성이 적은 신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초기치료제로 사용해야 한다.
신기능장애 환자, 특히 교원병성 혈관질환 환자는 다른 혈압강하제 사용으로 간과할 수 없는 이상반응을 일으켰거나 병용요법으로 적절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에만 사용하고 △심한 고혈압 환자 △혈액투석중인 환자 △이뇨제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특히 최근에 이뇨제를 투여받기 시작한 환자) △염제한요법 환자 △염 및 체액고갈 환자의 경우 초회투여 후 일시적으로 급격한 혈압강하가 나타날 수 있으니 저용량에서 투여를 시작하되 증량하는 경우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관찰하면서 천천히 증량해야 한다.
신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 신장애 환자는 단백뇨가 나타나기 쉬워 신기능, 요 소견에 유의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신장애 환자, 면역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는 호중구감소, 무과립구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혈액이상에 유의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되 백혈구가 급격히 감소해 4000/㎣ 미만인 경우에는 백혈구 분획 등을 충분히 관찰하고 3,000/㎣ 미만인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해야 한다.
또한 수술 전 24시간동안은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혈압강하작용에 의해 어지러움, 비틀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소작업이나 자동차운전 등 위험이 수반되는 기계조작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약물간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도 주의해야
ACE 저해제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가 고속투석막으로 혈액투석을 할 경우 아나필락시성 유사반응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이들 환자(특히 아나필락시성 유사반응의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신중히 투여해야 하며 아크릴로니트릴설폰산나트륨 막을 이용한 고속혈액투석을 시행중인 환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약물간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치아짓계 이뇨제와 병용투여하는 경우 혈압강하 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니트로글리세린, 질산염제제, 기타 혈관확장작용을 하는 약물은 캡토프릴 성분의 혈압약을 복용하기 전에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레닌방출작용을 가진 혈압강하제(이뇨제)와 병용투여하는 경우 혈압강하작용이 증가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교감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절차단제 또는 아드레날린차단제 등의 약물과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도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혈청칼륨을 상승시키는 약물(스피로노락톤, 트리암테렌, 아밀로라이드 등의 칼륨저류성 이뇨제, 칼륨보급제, 헤파린 등)을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는 고칼륨혈증이 나타나거나 알로푸리놀에 의해 대사가 저해될 수 있는 만큼 병용투여하는 경우 저용량에서 투여를 시작하는 등 신중할 필요가 있다.
고령자에게 급격한 이뇨는 혈장량 감소 초래
리튬과 ACE저해제를 병용투여하는 경우 리튬독성의 위험이 있으므로 혈중 리튬농도를 신중히 모니터하고 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인도메타신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항류마티스 약물과 병용투여할 경우 혈압강하작용이 감소될 수 있다.
면역억제제, 세포증식억제제, 코르티코이드와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는 혈구수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알코올과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도 알코올 작용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프로베네시드와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는 신청소율이 감소되고 중추성 교감신경 차단제인 클로니딘을 투여받던 환자가 캡토프릴 성분의 약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혈압강하작용이 지연될 수도 있다.
심환계 항우울제, 정신병치료제와 병용투여하는 경우에는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며 알로푸리놀, 프로카인아미드와 병용투여하는 경우 호중구감소, 피부점막안 증후군(Stevens-Johnson 증후군)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고령자에게 급격한 이뇨는 혈장량의 감소를 초래해 탈수, 저혈압 등에 의한 기립성 조절장애, 어지러움,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질환 환자 중 부종이 있는 고령자의 급격한 이뇨는 급속한 혈장량 감소 및 혈액농축을 초래해 뇌경색 등의 혈전색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 제2 및 3기에 ACE저해제를 투여할 경우에는 태아 및 신생아에 저혈압, 신생아 두개형성부전, 무뇨, 고칼륨혈증, 가역성 또는 비가역성 신부전 및 사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태아의 신기능감소에 의한 양수과소증으로 태아사지경축, 두개안면변형, 폐발육형성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CE저해제의 투여와의 상관성은 확립되지 않았으나 조숙, 자궁내 성장지연, 동맥관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며 임신 제1기에 ACE저해제의 투여에 대한 안전성도 확립돼 있지 않은 상태다.
모유로의 이행도 보고돼 있어 수유중에는 투여를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
또한 ACE저해제로 캡토프릴 성분의 약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에게 벌독으로 탈감작 치료를 하는 경우 생명을 위협할만한 아나필락시성 유사반응이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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