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및 치주질환의 새로운 치료타겟 발굴

기사입력 2014.05.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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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골수줄기세포로부터 뼈모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지방세포 분화는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이동설 박사, 박주철 교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엔에프원시(C) 유전자적중생쥐가 정상생쥐와는달리 치아뿌리가 형성되지 않았고, 치아를 둘러싼 턱뼈와 넙다리뼈의 뼈 밀도가 감소됐는데 이는 뼈모세포로의 분화를 조절하는 오스테릭스(Osterix)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피피에이알 감마(PPARγ)의 생성은 억제하는 엔에프원시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임을 밝혀냈다.

    엔에프원시가 없으면 뼈모세포 분화는 감소하고 지방세포 분화가 증가하여 뼈 형성과 뼈 밀도가 감소한 반면, 엔에프원시 유전자적중생쥐의 골수줄기세포에 다시 엔에프원시 유전자를 주입하면 뼈모세포로의 분화가 촉진되고 지방세포 분화는 억제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엔에프원시 유전자가 도입된 골수줄기세포를 엔에프원시 유전자적중생쥐의 넙다리뼈에 이식했을 때 정상생쥐와 비슷하게 뼈 형성이 증가됐다.

    박주철 교수는 “골다공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새로운 후보 유전자로 엔에프원시를 발굴한 것으로 골수줄기세포에서 엔에프원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골다공증 치료와 손상된 치주조직의 재생을 위한 치료법 개발 등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줄기세포지(Stem Cells) 5월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NFI-C Regulates Osteoblast Differentiation via Control of Osterix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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