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필수임에도 한의의료기관에서는 그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한의의료기관은 1차 의료기관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의사도 의료인이기 때문에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14일 국회에서 열렸던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토론회에서 김정록 의원(새누리당)과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당연하다는 요지로 밝힌 견해다.
이 같은 입법기관의 지적 후 보건복지부도 최근의 헌법재판소에서 내린 결정문을 감안,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범위 결정을 포함한 의료법 해석 부분에 대한 논의과정을 거칠 것임을 약속했다.
의료소비자인 시민단체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기획실장은 한의진료에서 의료기기 사용이 절실하다는 점을 수차례에 걸쳐 강조했다.
이처럼 국회, 정부, 시민사회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존재 이유를 담은 의료법 제1조를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 법 제1조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의사들이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하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제대로된 진단과 진료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고자 함이다. 국민과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는 부실한 진료체계를 개선하는 첫 걸음은 바로 한의약과 첨단과학의 접목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는 14일 국회에서 열렸던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토론회에서 김정록 의원(새누리당)과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당연하다는 요지로 밝힌 견해다.
이 같은 입법기관의 지적 후 보건복지부도 최근의 헌법재판소에서 내린 결정문을 감안,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범위 결정을 포함한 의료법 해석 부분에 대한 논의과정을 거칠 것임을 약속했다.
의료소비자인 시민단체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기획실장은 한의진료에서 의료기기 사용이 절실하다는 점을 수차례에 걸쳐 강조했다.
이처럼 국회, 정부, 시민사회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존재 이유를 담은 의료법 제1조를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 법 제1조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의사들이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하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제대로된 진단과 진료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고자 함이다. 국민과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는 부실한 진료체계를 개선하는 첫 걸음은 바로 한의약과 첨단과학의 접목에서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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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미래 한의사의 꿈 키우다”[한의신문] 청추나한의원(원장 양운호)은 지난달 30일 중화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이 한의사의 역할과 임상 현장을 직접 경험토록 하는 한편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의료진 가운을 착용해보며 한의원 진료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한 데 이어 탕전실에선 실제 약재를 관찰하고 쌍화탕을 시음해보며, 위생적·체계적인 한약 조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침 시술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종이컵 관통 실험과 이침 체험을 통해 한의 치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이침은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붓기 관리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례가 소개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첨단 의료기기 및 치료 술기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현대 한의학의 진화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제 학생들은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인체 구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에 약침을 시행하는 초음파 활용 약침 치료 과정을 직접 지켜보면서, 한의 진료가 단순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 기반으로 정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 △ICT △Nd:YAG 레이저 장비 시연을 관찰하고 일부 치료를 직접 체험해보며, 다양한 물리치료 및 시술이 한의 임상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경험하는 한편 추나요법의 쓰러스트 기법 시연과 맥파 검사 체험까지 더해지며, 한의학이 전통적인 치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술과 함께 확장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체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초음파와 레이저 기기 활용에 큰 관심을 나타낸 학생들은 “한의원은 한약이랑 침만 하는 줄 알았는데, 레이저나 다른 시술도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신기했다”, “침 놓는 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초음파로 보면서 치료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등 참여 전 가지고 있었던 한의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이주은 청추나한의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한의원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에서 이뤄지는 진단과 치료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한의학이 전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대 의료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산동의한방촌-대구노인연합회, 한의약 웰니스 협력 강화[한의신문] 경산동의한방촌이 대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의 관학협력 글로컬 모델로 운영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은 최근 대구광역시노인연합회(회장 이종익)와 ‘100세 플러스 시대 한방 웰니스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익 회장을 비롯한 구‧군 지회장 및 임원진과 동의한방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행사 진행 체험부스 운영을 협력키로 했으며,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이종익 회장은 “동의한방촌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용구 촌장은 “한의약 인프라와 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니어 웰니스 산업 발전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는 관학협력을 바탕으로 한의약 웰니스·문화·복지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 대상 체감형 건강 서비스와 지역 기반 시니어 산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학교에 정신건강 전문가 배치…‘소아청소년 심신건강 4법’ 추진[한의신문] 최근 소아·청소년기 우울·불안에서 비만 등 복합적 건강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이른바 ‘소아·청소년 심신건강 4법’이 추진된다. 신체 건강 중심의 기존 학교보건 체계를 정신건강·중독 예방·체육복지까지 확장해 조기 개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한의사 교의사업 등과도 맞물려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개정안’ 2건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법·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최근 청소년의 우울·불안, 자해 및 자살 시도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학교폭력, 학업 중단, 중독 문제 등 다양한 교육 현안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윤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10명 중 3명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우울을 경험했으며, 약 21.5%는 자해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정신건강의 위기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의 정신질환은 조기 발견과 개입 여부에 따라 향후 삶의 질과 사회적 비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예방 및 조기 개입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된다. 하지만 현행 ‘학교보건법’은 흡연·음주 등 신체 건강 중심 관리에 머물러 있어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가 미흡하고, 전문 인력 배치 또한 제도적으로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통해 교육감이 정신건강 전문가를 지정·운영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순회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교에서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정서 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발달로 청소년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설 온라인 카지노 등 사행성 콘텐츠 접근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SNS·메신저를 통한 도박 유입 경로도 다양화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기의 도박 경험은 충동조절 장애, 학업 중단, 범죄 연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강도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 중 26.8%가 도박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에 형성된 도박 습관은 성인기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교 현장의 도박중독 예방교육은 체계적·의무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별 교육 실시 여부와 수준에 편차가 발생하는 등 실효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현행 법은 흡연·음주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해선 규정하고 있으나 도박중독 예방교육에 대한 명시적 근거는 미흡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한다. 이에 윤 의원은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에서 체계적·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실태조사와 효과성 평가를 병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매 학기 1회 이상 도박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교육 내용과 운영체계를 체계화해 청소년 도박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 격차를 해소, 비만 관리 체계도 확보한다. 특히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청년 등 체육활동 취약계층은 비용 부담으로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2012년 9.7%에서 2021년 19.3%로 증가하는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가 미흡하고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체육활동 선택권 확대와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윤 의원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통해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책무를 명확히 하고, 체육활동 이용권 제도를 법률에 규정하는 한편 이용권 사용 범위를 공공·민간 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생활체육시설 등으로 확대해 체육활동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체육복지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4법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구자근·김대식·김태호·박덕흠·박성훈·우재준·조경태·조정훈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
관악구한의사회, 김대현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한의신문] 관악구한의사회(회장 장재혁)는 지난달 30일 관악경찰서에서 진행된 의료봉사 현장에서 김대현 연이재한의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김 원장이 1000만원 상당의 옴니핏(자율신경 진단기)을 관악구한의사회에 기부, 지역 경찰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 환경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옴니핏 자율신경 진단기는 스트레스 수준과 자율신경 균형 상태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만성적인 긴장과 야간 근무 등으로 자율신경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경찰관들의 건강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혁 회장은 “김대현 원장님의 뜻깊은 기부 덕분에 이번 관악경찰서 의료지원을 비롯해 앞으로의 지역사회 한의 의료지원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칠 수 있게 됐다”며 “고가의 장비를 선뜻 기부해 주신 결단에 회원 일동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율신경 진단기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 봉사 현장에서 한의진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보다 정밀한 통합 한의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현 원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관 분들의 건강을 한의계가 함께 챙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찰관 분들의 건강과 관악구한의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한의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한의사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옴니핏을 활용한 자율신경 평가와 한의 통합 진료를 더욱 체계화해 관악경찰서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복지부 “희귀질환자 의료물품 품절 걱정마세요”[한의신문] 중동전쟁으로 인해 필요한 의료물품 등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 등이 4일부터 필요한 의료물품을 안정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근 희귀질환자들은 자택에서 주사기, 수액세트 등 의료물품을 활용해 질환을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으로 인해 의료물품 가격 상승 및 물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서울대병원 의료진, 비대면진료 플랫폼(솔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비대면진료 체계와 연계해 의료물품 직배송 서비스를 즉시 가동키로 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은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희귀질환자인지 여부를 자격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희귀질환자나 희귀질환자 보호자가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구매신청을 하면 대상자 확인이 공단시스템과 연계돼 쉽게 이뤄진다. 대상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상품구매를 할 수 있고, 일반 비급여 의료물품의 경우 비용을 결제하고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요양비 급여대상 물품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사와 상담 후 상품을 구매하게 되며, 공단에 청구하는 절차는 업체가 대행하고, 대상자는 본인부담금만 결제한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의료물품은 재가 희귀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주사기, 수액세트, 석션팁, 석션카테터, 멸균식염수, 소독솜 등이다. 보건복지부와 솔닥은 필요한 경우 대상자를 중증난치질환자, 요양비 지원을 받는 중증아동 등까지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솔닥 관계자는 “희귀질환자들에게 의료 소모품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재와 같다”며,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차별 없는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장관은 “질환이 희소하다는 이유로 소외받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겠다”면서 “의료소모품 비용 부담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면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진료는 지난 2025년 12월 의료법이 개정돼 2026년 12월 법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개정 의료법은 희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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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 기반한 교육과정 평가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한의신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이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평가 결과를 전체 교수진과 공유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한의학교육 혁신에 나서고 있다. 동의대 한의대는 지난달 22일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해 ‘제1회 학생-교수 교육과정 평가 워크숍(이하 워크숍)’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등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28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예과 1학년부터 본과 3학년, 졸업생까지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해웅 학장과 기초·임상 교수 8명이 함께해 학생-교수 간 공동 논의의 장을 형성했다. 사전 의견 수렴부터 교수 피드백까지 구체적 평가체계 구축 특히 동의대 한의대는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한 3단계 교육과정 평가 프로세스를 운영했으며, 사전 의견 수렴부터 분석, 토론, 교수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평가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1단계에서는 학년별 익명 채팅방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설문 방식에서 드러나기 어려웠던 실제 학습 경험과 개선 요구가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예과부터 본과, 졸업생까지 다양한 학년이 참여하면서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이 반영됐다. 또한 2단계에선 수업만족도 조사와 학생 토의 내용을 통합 분석, 단순한 수치 결과를 넘어 학생들이 어떤 맥락에서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있는지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1·2단계를 바탕으로 워크숍 당일에는 학년별 토의와 전체 발표, 교수 피드백이 이어진 3단계 과정을 진행해 졸업생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한 소그룹 논의로 학생 경험과 임상 현장의 시각을 결합한 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한의학교육 특성 고려한 실천적 모델 제시 한편 동의대 한의대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닌, 전체 교수회의에서 이를 공유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해 학생 의견이 교수 논의를 거쳐 교육과정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체화했다. 최근 의학교육에서는 학습자 중심 교육과 학생 참여형 평가가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참여가 실제 교육과정 설계로 이어지는 구조는 교육의 질 향상에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동의대 한의대의 이번 시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한의학교육의 특성을 고려한 실천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홍수현 교육실장은 “이번 교수회의는 학생 참여형 평가 결과를 실제 교육과정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었으며, 핵심은 학생 의견이 분석과 토론, 교수 피드백을 거쳐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 데 있다”면서 “이러한 평가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교육 평가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 마련 진명호 예과장은 “학생 참여의 대표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축적된 평가 결과가 실제 교육과정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점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학생 의견에 대한 교수 피드백을 구조화하고 이를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할 때 실질적인 교육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노민규 학생회장은 “익명 토의와 발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로 전달되고 논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경험이 학생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선경 학과장은 “이번 사례는 단일 워크숍을 넘어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평가와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체계를 제도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의학교육의 평가와 개선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의재택의료, ‘기능 중심 주치의’로 재편…“성패는 질관리·데이터”[한의신문] 한의재택의료가 시술 중심에서 ‘기능 중심 주치의 모델’로 전환되는 가운데 제도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질 관리 △데이터 축적 △지역단위 참여 확대가 부상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경기지부)는 3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수가 시법사업·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강의’를 개최하고, 한의재택의료 확장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 실무 전략을 공유했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급격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방문진료와 재택의료는 한의사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이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한의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지부는 지난달 구성한 일차의료 TF단을 통해 한의사 주치의 문제 등에 대응하고 있으며,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과 연계해 경기도 모델 구축도 준비 중”이라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의에선 △방문진료·재택의료의 현황과 정책 총론(송인선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지역사회 통합돌봄의시대, 재택방문진료 운영체계와 현장 적용 전략(김범석 한의재택의료학회 부회장)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통합돌봄의 핵심은 지역 단위 협의체에서 의료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법적으로 한의사가 의료 주체로 명시돼 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인식과 참여 여부에 따라 역할이 결정되는 만큼 시·군·구 협의체에 적극 참여해 한의사의 역할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문진료 기반 재택의료 확장…지역 참여·데이터가 성패 좌우” 송인선 이사는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거동불편자 대상 1:1 의료서비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료·돌봄·복지 통합서비스) 프로세스 등을 소개하며, “방문진료가 기초 단계라면 재택의료센터는 확장 모델로, 지역 내 방문진료 기반이 구축돼야 재택의료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지원협의체 참여 여부가 지역 보건정책 내 영향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짚으며, 지자체 단위에서 한의사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의방문진료는 2021년 도입된 이후 현재 4797개소 한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의사 중심 다학제 팀 기반 재택의료센터는 전체 422개소 중 111개소 한의의료기관이 참여 중이다. 송 이사는 특히 “제도 평가는 결국 데이터로 이뤄진다”며 △진료 내용 △관리 과정 △기능 개선 결과 등 체계적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택의료센터는 단순 진료를 넘어 건강관리, 복약관리, 영양, 욕창 관리, 복지 연계를 포함하는 통합서비스로, 방문진료가 일대일 의료라면 재택의료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관리 모델”이라며 “초기 참여 여부가 향후 진입 기회를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료체계가 병원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개별 한의원은 방문진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네트워크 기반의 재택의료센터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이사는 “지자체 협의체 참여를 통해 정책 구조 안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협 차원에서도 수가 개선과 참여 기준 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방문진료 기반 재택의료 확장…지역 참여·데이터가 성패 좌우” 김범석 부회장은 한의방문진료의 본질을 ‘시술 중심이 아닌 기능 중심 주치의 역할’로 규정하고, 정책 기조에 대한 이해와 질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보건의료 정책은 병원·질병 중심에서 기능 중심 전달체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공급자의 역량이 아닌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 수행 여부”라고 말했다. 특히 “방문진료는 단순 진료가 아닌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이라며 “포괄평가와 조정 기능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진료 시 한의사의 역할에 대해 “건강상태 전반 평가를 기반으로 만성질환 관리, 약물 문제, 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 시 타 직종과 연계하는 주치의형 일차의료 모델”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정부 정책 방향을 짚으며 “방문진료와 통합돌봄은 의료서비스 확대가 아닌 의료비 절감을 위한 구조적 정책”이라며 △응급실 이용률 △입원율 △다약제 사용 감소 등을 핵심 평가 지표로 제시했다. 그는 “성과는 방문 횟수가 아니라 건강 결과로 평가되기에 횟수를 채우기 위한 과잉진료는 정책 취지와 배치된다”면서 “제도의 지속가능성은 의료인의 윤리 준수에 달려 있다”며 환자 유인, 부당청구 등 일탈 행위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책 확대 여부는 데이터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방문시간 △임상 평가 △약물·돌봄 연계 △기능 개선 결과 등 체계적 기록을 필수 요소로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한의방문진료의 경쟁력으로는 △거동불편자 접근성 △기능 회복 중심 치료 △증상 대응 △정서적 교감 및 지속 관리 등을 꼽으며 “생활공간 기반 관리 역량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는 확장이 아닌 검증의 시기로, 제도 내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뢰 확보와 더불어 개별 수익이 아닌 제도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가 요구하는 역할에 부합하는 의료 제공이 핵심 전략”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부는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정책국이 제작한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진료 매뉴얼’을 수강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
“만성피로증후군, 호르몬 부족 문제 아니다”[한의신문] 만성피로증후군(ME/CFS)의 원인이 단순한 호르몬 부족이 아니라,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조절 장애’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전대 한의과대학·대전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연구센터 손창규·이진석 교수 연구팀은 전 세계 46개 연구, 약 2700명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양’은 정상과 큰 차이가 없지만, 실제로 체내에서 활용되는 ‘활성 상태’는 유의하게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정신신경과학 분야 최상위권 국제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IF=10.1)’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호르몬 부족이 아닌 체내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대응과 생체리듬 유지에 핵심적인 호르몬으로,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서는 혈액 내 총 코르티솔 수치는 정상 범위에 가깝지만 타액, 소변, 모발 등에서 측정되는 ‘활성 코르티솔’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특히 아침 시간대에 가장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 이는 환자들이 충분히 쉬어도 아침에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연구팀은 이를 “호르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체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이 운동이나 활동 이후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 즉 운동 후 악화(PEM·post-exertional malaise)와 관련된 중요한 패턴도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운동 후에는 코르티솔이 증가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서는 다음날 오히려 코르티솔 반응이 과도하게 저하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과 관련해 이를 “스트레스에 대한 생체 반응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억제된 상태”라고 해석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객관적 평가지표 개발 기대 그동안 코르티솔 이상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지만, 대부분 혈액검사 중심 연구에 머물러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우태욱 박사과정생이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혈액뿐 아니라 타액, 소변, 모발 등 다양한 생체 지표를 통합 분석해 코르티솔 ‘양’과 ‘활성’의 차이를 구분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의 한계를 넘어 통합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전대 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연구센터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향후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단순 혈액검사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호르몬의 기능과 활성도를 반영한 새로운 평가방법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단순한 호르몬 결핍 질환이 아닌, 신경-내분비 조절 시스템의 기능 이상으로 이해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는 그동안 명확한 진단 기준이 부족했던 만성피로증후군의 객관적 평가 지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창규 교수는 ‘Scientific Reports(IF=3.8)’에 질병과 피로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Comparative study for fatigue prevalence in subjects with diseas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라는 제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만성피로증후군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 되새긴다”[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서울 여의도 소재 광복회관에서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보훈 작품들을 전시,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한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로, 군인·경찰·소방관·독립운동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작품들이다. 대상작인 강용진 씨의 ‘단지(斷指) 정신, 大韓國人’은 안중근 의사의 ‘단지정신’을 중심으로 광복의 영웅부터 현대의 의료진, 그리고 일상 속 이름 없는 영웅들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애국심의 계승을 담아냈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황병필 씨의 ‘애국가로 그린 1907 항일의병 히어로그라피’, 은상 김예원 씨의 ‘그들이 있었기에’·최승선 씨의 ‘번뇌(煩惱)’ 등 다양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광복회관 로비에서 오는 2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단 공휴일 및 일요일은 휴관).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올해에도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을 주제로 제5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대상작인 ‘여명(黎明)’을 비롯해 19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가정의 달 맞이 ‘힐링&치유 음악회’ 개최[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이 2일 병원 야외중앙정원에서 금관 악기 5중주 연주팀 ‘GGT BRASS(인어스앙상블)’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GGT BRASS(인어스앙상블)’은 활발히 음악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2020년 창단한 팀으로 ‘In Us’의 어원인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라는 뜻에 따라 연주회를 찾아오는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음악이라는 장르로 깊이 있는 교감으로 크고 작은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창단 이후 꾸준히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로 구성된 금관 5중주 편성으로 이뤄졌으며,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적으로 친숙한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외 정원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병원이라는 공간에 따뜻한 감성과 활력을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장우석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에 머무는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역주민과 환자 중심의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병원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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