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들, 한의진료에 ‘큰 호응’

기사입력 2014.05.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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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6년째 정기적으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등을 방문해 진행해온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간적/지리적/경제적 제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글로벌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현장으로 찾아가 서울생활을 하면서 겪는 노무, 산재, 인권 등 고민을 상담/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7675건을 포함해 지금까지는 4만여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지난해 서울시 외국인주민들은 급여, 근로자보험, 임금체불 등 서울에 살면서 ‘노무’ 상담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의료 보건’(17%), ‘산업재해’(1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한의진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진행한 한의진료는 한의학적 건강상담을 물론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의진료는 평소 시간과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병원을 잘 이용하지 못하고 고질적 질환이나 통증 등을 호소하는 외국인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4주차 광희동 주민센터 앞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센터에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비교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능력을 분석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서 받는 여러 가지 심리스트레스들을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도 서울시민과 똑같이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며 “시간적/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상담이나 의료서비스 등을 받지 못하는 40만명의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받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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