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맞춤’ 의료기기 개발 박차

기사입력 2014.05.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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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한의의료기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달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한의약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품목허가 획득을 위한 연구는 물론 기존 의료기기를 한의약적으로 진단/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임상평가시험 수행이 가능해지면서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우선 ‘동작침법’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를 관련 산업체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SCI급 국제학술지 ‘PAIN’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면서 급성 요통의 통증 감소효과가 진통주사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동작침법’은 자생한방병원의 대표적인 한의약적 비수술 척추치료법이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달 22일 자생의료재단, 김해의생명센터와 한의학, 한의의료기기, 한약제제의 육성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3자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한의학 표준화를 위한 한의학 예방·진단·치료 관련 공동연구, 한의학 분야의 학술정보와 인력 교류, 상호 연구시설과 설비 이용 편의 제공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 이진호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장은 “이번 3자 MOU를 시작으로 한의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해 산업계-학계-의료계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의약적 척추질환 진단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한의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품화까지 성공시켜 한의학이 국민 척추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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