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 세계 2위

기사입력 2014.05.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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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 의약품부작용모니터링센터(WHO-UMC)가 최근 5년간 국가별 의약품 부작용 보고현황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가 인구 100만명 당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2013년 8위에서 2014년 2위로 상승했다.

    9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제 기준에 따라 국내 의약품 부작용보고자료를 WHO-UMC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같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 증가는 의약품안전원이 설립(2012.4)되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확대 지정(2013 22개→2014 27개)했으며 의약품부작용신고센터를 개소(2012. 11)하는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의 수집 경로를 다양화하고, 제약회사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했다.

    체계적인 의약품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의 양적 증가 뿐 아니라 보고자료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안전성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의약품안전원은 정보관리기본계획에 따라 보다 충실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점검지침을 마련하는 등 의약품 부작용보고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 또는 진료과정에서 소비자 신고를 접한 일선 의료기관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신고센터(1644-6223)나 지역센터로 보고하면 된다. 지역센터 인근 병․의원은 가까운 지역센터로, 보건소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약국은 대한약사회로 보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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