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야밧(고맙습니다), 한의학”

기사입력 2016.08.25 11:0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네팔서 의료문화봉사 실시

    s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진도 7.4규모의 대지진이 강타한지 1년. 네팔은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건물과 집들의 잔해가 여기저기 남아있다.

    그동안 국내에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문화 봉사 활동을 펼쳐오던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첫 해외의료문화봉사를 위해 떠난 곳은 지난해 대지진의 상흔이 남아있는 네팔 룸비니였다. 룸비니는 지난 대지진때 피해가 매우 컸고 생활환경 역시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의료문화봉사팀을 꾸려 룸비니 IBS 무료병원과 원불교 삼동스쿨에서 진료 및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의약품을 후원했다.

    “단야밧(고맙습니다), 단야밧”
    한의진료실을 찾은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은 한의치료를 받은 후 만족스러워 하며 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의진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양웅모 이사와 대한한방병원협회 정유진, 최아련 한의사가 참여해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했다.

    양웅모 이사는 “전력 상황이 좋지 않아 정전도 자주되다 보니 냉방은 물론 시원한 음료 조차 찾아보기 힘든 열악한 환경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보니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되고 이러한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한의진료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게 매우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 이사는 “여러 보건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료봉사를 펼치는 것 만큼 좋은 소통의 계기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보건의약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BS 병원에서 74명, 원불교 삼동스쿨에서 141명이 한의진료를 받았으며 의료봉사팀은 마하갈리 스쿨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됐으며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367372" align="alignleft" width="300"]y 양웅모 대한한의사협회 이사[/caption]

    [caption id="attachment_367373" align="alignleft" width="300"]j 정유진 한의사[/caption]

    [caption id="attachment_367374" align="alignleft" width="225"]c 최아련 한의사[/caption]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