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의사회 "민생 돌보지 않고 정쟁만 일삼는 의협 감사단은 총사퇴하라!"

기사입력 2016.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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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무진 회장 탄핵안 이어 감사단 총사퇴 촉구…의협 내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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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회원들과의 소통 부재로 추무진 의협회장의 탄핵이 거론되는 등 내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개최되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 감사보고서에도 회원들의 민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의료세우기 대한평의사회(이하 평의사회)는 22일 '회원들 민생은 돌아보지 않고 정쟁만 일삼는 감사단은 즉각 총사퇴하라'라는 제하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번 총회 감사보고서에서 회원들이 불신임 사유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원들을 실망시켜왔던 회무에 대한 문제점 지적, 재발 방지, 개선 요구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이번 감사보고서에는 면허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발표된 회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악규제에 대한 문제는 물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저지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및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미온적인 대응 등에 대해 어떠한 문제점 지적이나 향후 대응책에 대한 주문도 없다"며 "이밖에도 집행진과 회원들과의 불통 및 집행진의 무능한 회무에 대해서도 적절한 회무감사도 없을 뿐만 아니라 회무에 대한 문제점 지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평의사회는 이어 "감사단은 집행진의 절망·무능회무에 대한 지적은 없이 감사내용을 보고해야 할 대의원회에 대해 10차례나 '정관 위반'이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해 협회의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회를 사실상 대외적으로 불법단체로 감사보고서에 규정하는 등 회원들이 관심 없는 권한 다툼이나 소모적 정쟁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회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회원들의 대표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로잡았어야 할 감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평의사회는 "감사가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고 회원들을 절망시켜온 협회 회무에 대해 감사 책무를 망각하고 있는 감사들을 전원 사퇴할 것과 더불어 오는 24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감사를 새롭게 선출해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협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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