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준 한의협 명예회장 '별세'

기사입력 2016.04.18 10:2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3455

    한의건강보험 연구 등 한의약 발전 기여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제15대 회장을 역임한 이금준 명예회장이 지난 15일 만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978년 4월부터 1979년 6월까지 한의협 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했던 이 명예회장은 1978년 12월16일 한의협 창립기념일을 맞아 당시 한의계 숙원사업이었던 한의협회관을 동대문구 제기동에 마련해 입주한 것을 비롯해 당시 국가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한 국고 예산을 확보해 질병별 동서의학 사인분류, 한약재 규격화 및 유통수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한의건강보험사업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이 명예회장은 한의해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일제가 조선총독부 정치에서 한국의 한의학을 말살한 이유와 배경을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한의학이 해부학적 기초에서 발달했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물론 한국 한의학이 양의학에 비해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 철저히 소외받고 있는 부분들을 개선키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키도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