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는 많은 지혜와 의미가 담겨있다”

기사입력 2013.07.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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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한국 한의학을 몸소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러시아 국립의과대생 12명이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한의대에서 진행된 ‘제3회 한방의료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와 러시아 국립의과대가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실질적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식견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수단은 한의과대학에서 한의학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 및 부속포항한방병원에서 한의학 기초이론과 본초학, 침구학, 재활의학, 한방해부학 등을 직접 실습한 후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 중인 시립문경요양병원에서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드미트리씨는 중추신경계의 균형을 맞춰서 질환을 치료하는 추나요법과 임상침구학 실습을 마친 후 “병에 걸린 근본 원인을 문제가 있는 신체 부위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에서 찾고 침이나 뜸, 한약재 등을 활용하는 점이 매우 신기하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다리아씨는 “한국 전통 한의학은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많은 지혜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며 “의대 졸업 후 정식 의사가 되면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한 통합 의술을 펼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도 연수단은 캠퍼스 및 병원 투어, 한국 전통 문화유적지 답사,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의 다도체험, 전통 예절 교육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익히고 양교 교류 학생간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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