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소장협의회’ 출범

기사입력 2013.05.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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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권선진)가 지난달 30일 AW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253개 보건소의 시도 대표 소장을 선출하고 세부추진위원회 등의 구성을 완료했으며, 발기문을 통해 국민을 건강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건강한 국민을 만드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보건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 보건 향상과 주민 참여를 통한 자조노력 지원 및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권선진 서울 동작구보건소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국가 보건체계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장들은 보건소 조직과 사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면서 서로 정보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전국보건소장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진 영 장관을 비롯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김용익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 영 장관은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의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사후 치료 중심에서 사전예방 기능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건소장들의 역할이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행사에 이어 진행된 지역보건발전세미나에는 한림대 의대 배상수 교수가 ‘신 공중보건과 보건사업의 방향’을, 이태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소의 역할’을, 경남 김해시보건소 김진삼 소장이 ‘지방자치제도와 보건소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세미나에서 배상수 교수는 “오늘날 선진국들은 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생산보다 개인과 사회의 건강수준을 동시에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신공중보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공중보건인력을 직종역량보다 핵심역량에 무게를 두고 교육 및 채용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석구 교수는 “보건사업의 올바른 방향은 신공중보건학적 개념 하에서 중앙, 시·도, 군·구가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합의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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