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기념사업단, 한의약 전통지식 발굴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기사입력 2012.09.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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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기념사업단(단장 안상우)은 15일 코엑스에서 ‘2012 한의약 전통지식 발굴을 위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의약 전통지식을 발굴,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남일 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은 “문화재급만의 전통지식 발굴에만 급급해 하지 말고, 우리가 갖고 있는 의서, 치료사례, 치료방법 등의 전통 한의약지식을 발굴하여 체계화할 때 향후 도래할 세계 각국과의 FTA나 나고야의정서와 같은 파고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상우 단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전통 한의약지식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앞으로는 이것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영문화하지 못한다거나 전문가들이 쉽게 접근하여 파악할 수 없게 된다면 결국 그 지식은 사장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전통 한의약지식에 대한 독자성과 정통성을 어떻게 입증시켜 나가 보호하고,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도출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김홍균 전통의학사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옥고의 제조비법과 전통성(김명동 상지대 교수) △한의약 전통문화 유산, 동활인서 복원(이경성 동활인서복원추진위원회 위원장) △약선식 전약(煎藥)의 제조기법과 품질특성(정해윤 인천문예전문학교 교수) △사암침법의 전통성과 독자성(정유용 사암침법연구회 총무)을 주제로 한 발표와 이덕호 전통의학사연구소 연구원, 김현경 경희마루한의원장, 노승희 해모수한의원장 등이 종합토론을 통해 한의약 전통지식의 효과적인 발굴 및 지속가능한 보존 방법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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