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임상진료지침 개발된다

기사입력 2012.09.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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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은 17일 KIOM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고려대학교 코크란 연합지부 근거중심의학연구소가 후원한 가운데 ‘제1회 국제 전통의학 임상진료지침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특정한 상황에서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진술을 의미하는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은 최근 국내에서 근거기반의료(EBM)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임상현장에 접목시키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전통의학의 임상진료지침 방법론 및 개발 등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KIOM 김종열 선임연구본부장과 조기호 경희대 한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움에는 이명수 KIOM 책임연구원, 안형식 고려대 근거중심의학연구소장, 정선용 경희대 한의대 교수, 영국 사우스뱅크대학 Nicola Robinson 박사, 중국 베이징중의약대학 Jianping Liu 교수, 일본 도쿄대 약학대학 Tsytani Kiichiro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통의학의 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이라는 주제의 1부에서는 △전통의학의 임상진료지침개발 방법론 개요(안형식 소장) △중의약 표준화 연구-중국·EU 협력 성과사례(Nicola Robinson 박사)에 대해 발표했다. 또 ‘전통의학 관련 임상진료지침 국가별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중국 중의약 임상진료지침의 현황과 과제(Jianping Liu 교수) △일본 전통의학 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Tsutani Kiichiro 교수) △화병 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정선용 교수) △한국 전통의학 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이명수 책임연구원)에 대해 발표했다.

    최승훈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임상진료지침의 국내외 개발 현황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상현장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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