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한방의료체험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2.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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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금한방의료관광체험 행사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12일 올해 하반기 대장금한방의료관광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옥인동 윤씨가옥에는 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원하는 외국인들이 줄을 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6월27일부터 8월18일까지 실시한 대장금한방의료관광체험 행사만 하더라도 유독 무더웠던 여름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3개국 5814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했다.

    이들의 한방진료체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3점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며 한방차 체험은 4.13점, 한방떡 체험이 3.92점, 대장금 한복 체험이 3.89점으로 전체적인 체험 만족도가 평균 4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사)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이사장은 “드라마 대장금이 한류 열풍을 일으켰지만 정작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대장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대장금한방의료관광체험 행사를 통해 대장금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경험해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미 이사장은 “체험객 모두가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가 있었고 일상생활을 잠시 동안 잊을 수 있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체험을 하며 기분이 매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들에게 이국적인 한국문화와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자 한국의 매력적인 한방의료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한방 코리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장금한방의료관광체험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희사이버대학 관광레저경영학과 윤병국 교수는 “향후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홍보 마케팅 강화, 외국인들에게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채널의 구축, 국가별·민족별 선호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한국 한의사와 한방진료기관과 직접 접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한방아이템에 대한 지출의 확대와 실질소득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대장금한방의료관광체험행사는 11월3일까지 주 4회(수, 목, 금, 토) 10시30분부터 18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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