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고 긍지 있는 한의사 되자”

기사입력 2012.05.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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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최진용)는 13일 조성태·정행규 명예회장을 비롯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준 및 지산 박인규 선생 묘소 참배 행사를 갖고, 진실한 후학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허준 묘소 참배에서는 축문을 통해 “동의보감을 통해 형상의학을 공부하고, 한의학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한의사의 모임인 형상의학회는 ‘동의보감’의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근본이치를 窮究하기에 현실에 대한 걱정보다는 앞날에 대한 희망이 더욱 크며, 한의학에 정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생님의 사상을 잇게 된 것을 항상 긍지와 보람으로 삼으며, 생활이 곧 의학이라는 자세로 삶을 통해 의학을 실천하는 진실한 후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준 선생의 숭고한 사상은 지산 선생을 통해 학회의 기본이념으로 삼고 있다”며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에도 동의보감과 형상의학을 근간으로 삼아 약석을 통한 치료와 더불어 양생법과 금기법에 대한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참다운 인술을 베푸는데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산 박인규 선생의 묘를 참배한 회원들은 “한의학은 생활이고 진리이기 때문에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고 있다”며 “어지럽게 흐트러진 한의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저술하셨듯이 학회에서는 다시 어지러워진 한의학과 동의보감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산 선생님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형상의학회는 선생님의 취지를 받들어 더욱 학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조성태 명예회장은 “한의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한의사가 다 잘돼야 하며, 한의학은 단순히 이론을 암기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항진하는 것이 중요한 학문이라는 지산 선생의 가르침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며 “형상의학을 공부함으로써 늘상 떳떳하고 자신감 있으며 긍지있는 한의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배행사에서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지산 선생 묘소에 카네이션을 헌화하는 한편 최근 박사학위를 받은 정병식 원장에서 박사학위취득패를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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