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운동선수 부상 치료

기사입력 2012.03.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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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류인수)가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12 IIHF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B’에서 의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한의학회 소속 회원들은 경기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의학적 상황을 총괄하는 Medical supervisor로서 매 경기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활동하고 있으며, 참가선수들의 숙소인 오목교 코업레지던스에 차려진 진료실에서도 한방진료를 펼친다.

    특히 스포츠한의학회가 아이스하키 의료 지원을 실시해온 이래 처음으로 진료실을 마련, 참가선수들의 치료를 맡게 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대회 첫날 발목 부상으로 인해 진료실을 찾은 Leticia(스페인) 선수는 “생전 처음으로 침을 맞아봤다”며 “침을 맞으니 발목이 조금 편안해 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의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상철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명예회장은 “한의학이 운동선수들의 갑작스런 부상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의료 지원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의학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한의사들이 침 시술이 신속한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지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한의사들이 스포츠대회 의료지원활동에 참여하고,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edical supervisor 및 의료 지원에 참여하는 한의사는 다음과 같다.

    하상철(단장·명예회장), 이환성(명예회장), 류인수(회장), 제정진·이현삼·김한성(부회장), 송경송(대회위원장, 총무이사), 이준환·이훈·심범수(학술이사), 장세인(재무이사), 강필원(교육이사), 허현(홍보이사), 박지훈·신정미·이현준·주재공·윤현석·남호문·김종현(학술위원), 정호섭·심우상·이주희·전병철·김용언(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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