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형상의학회 총회, “형상의학으로 접근해 아토피 치료 가능”

기사입력 2012.0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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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최진용) 학술대회 및 2012년도 정기총회가 12일 서울역 글로리 대회의실에서 개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형상의학적 치료방안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무월경의 형상의학적 치료(장준복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시평탕의 형상의학적 활용 연구(성민규 본디올홍제한의원장) △아토피 치험례 보고(이인수 자혜당한의원장) △육아종성 유선염 환자의 가미지패산 치험례(서재호 진성한의원장) △지선 선생 임상 VTR(조성태 아카데미한의원장) 등 수준높은 임상 논문이 발표됐다.

    아토피 치험례 보고에서 이인수 원장은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 스테로이드는 근본치료가 안되고, 이것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인데 초기에 바르면 없어지는 것 같기에 많이 남용하고 있다”며 “실제 임상에서 아토피환자의 많은 경험에서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거나 연고를 바른 경우에는 치료가 더딘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아토피란 양방에서는 치료할 수 없지만 형상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치료하면 시일이 소요될 뿐이지 낫기 힘든 병은 아니다”라며 “五臟六腑 精氣神血 등이 좋아지면 아토피는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수 한의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7회 형상아카데미에서는 동의보감 개괄, 형상의학적 침법 활용, 형상의학의 임상 활용, 한방진단의 형상의학적 활용, 외감성 질환의 형상의학적 치료, 난치성 질환의 형상의학적 치료 등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대한형상의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는 2011회계연도를 결산하고, 신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형상의학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은 임상실습반 강화, (가칭)형상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형상의학 이론을 정리한 ‘형상 개론서’ 편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칭 형상의학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시 산하의 사단법인을 만들되 기존 형상의학회 회원만이 아닌 역사, 철학, 문화, 정치계 인사들을 포괄하여 사단법인 지산 사상연구회 또는 사단법인 지산 문화연구회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용 회장은 “2012년 임진년에는 승천하는 용의 이미지처럼 한의학의 이치를 깨닫고 회원 여러분들의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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