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1.11.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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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센터장 권영규)가 17일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에 이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한의약 임상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한의계는 근거중심의 한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병렬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은 “임상한의학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임상기술을 발견하고 이를 객관화·체계화 시키는 임상 연구를 거치게 되면 새로운 한약제제나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고 첨단 공학기술과 접목해 객관적 진단기기 개발도 가능할 뿐 아니라 한·양방 협진에 대한 치료결과 근거를 확보해 국민보건 및 건강 증진에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계의 중추적 선도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을 약속했다.

    김용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개소는 단순히 한의약 임상 연구를 위한 전문센터 이상의 의의를 갖고 있다”며 “국립기관으로서 한의학의 교육·임상·연구의 인프라가 마침내 완성됨에 따라 한의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임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천연물신약 및 한약제제를 개발함으로써 한의약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중추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 만큼 복지부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채빈 의무이사도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한의약 임상 관련 연구를 통해 한의약의 위상을 한층 격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 한의학의 정신과 가치가 계승되고 나아가 인류의 미래의학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한의학이 지대한 공헌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는 2009년 6월에 착공해 2010년 8월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4742㎡)로 완공됐으며 1층에는 임상진료실과 검사실, 조제실이, 2층에는 임상병동과 연구행정실, 회의실이, 3~4층은 실험실과 제형연구실, 검체장기보관실,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바림직한 한의약 임상 연구를 위한 정책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과 전국 단위의 한의약 임상 연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대한한의약임상연구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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