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생각과 마음을 읽자”

기사입력 2011.1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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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는 6일 협회 3층 추나홀에서 2011년도 제2차 장학금 수여식 및 기획세미나를 개최, 환자의 마음과 생각 읽기를 통해 환자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은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상가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있어할 만한 강연을 준비했으므로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환자의 생각과 마음 읽기(환자와의 소통과 신뢰 관계를 위한)’를 주제로한 김성형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의 강연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무엇보다 환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오래 가질 것과 소통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소통’이란 환자와 직원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능력을 의미하며, ‘소통전략’은 그러한 믿음을 심어주거나 변화시키는 방법을 일컫는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신뢰를 쌓은 후에 각자의 성향에 맞는 프로파일링이 필요하다.

    특히 초진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환자에게 ‘믿어도 되겠다’는 확신을 주면 51%는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환자에게 처방을 제시하기 전, 환자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써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Vision, Value, Process, Relationship 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Vision형은 직관적이고 감성적이며, Value형은 논리적이고 통계적이다. Process형은 실용적이며 섬세하고, Relationship형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다.

    환자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소통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Value형 환자와의 상담에서는 통계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한다면 환자의 신뢰를 쌓기 쉬우며, Ralationship형의 환자는 백마디의 말보다는 한번의 스킨쉽을 통한 소통이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불임을 중심으로 여성환자 진료하기(위효선 꽃마을한방병원 진료과장)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환자 진료하기(고덕재 인천 함소아한의원장) △이명, 어지러움 환자 진료하기(황재옥 소리청한의원 대표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2011년도 2차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김예희 상지대 한의학과 3학년 학생과 서연주 우석대 한의학과 3학년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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