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통합시스템 구축 시너지 ‘극대화’

기사입력 2011.09.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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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1월31일 의료법 개정을 계기로 한·양방 협진에 이은 또 다른 형태인 ‘한·양방 통합병원’이 새로운 진료체계의 변화를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이 한·양방을 아우르는 통합병원 운영에 뛰어들어 주목받고 있다.

    제인한방병원은 최근까지 제인의원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의료기관을 2010년 8월24일부로 하나로 통합해 검진센터, MRI 등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검진을 추진해 오고 있다. 통합 후 환자의 편리성을 도모코자 그동안 분리되었던 진료실과 치료실을 통합 배치한 변화는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한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외과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형외과를 도입, 인공관절 등 외과적인 수술을 시행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여 한의학과 외과적 수술의 결합을 통해 치료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실제 정형외과에서는 골관절염, 즉 퇴행성 관절염에 치료에 역점을 둔다면 수술 전후에 침, 뜸 등 한의학적 처치가 적극 개입함으로써 통증제어와 회복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방 6개과와 양방 4개과를 같은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환자들이 한·양방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유사 진료과들을 한 공간에서 센터화함으로써 환자들 편익에 우선하는 협진시스템 정착도 관심을 끈다.

    이와 관련 김길우 병원장은 “한·양방이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적으로 부딪쳐 서로의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토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의료진의 이해도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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