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의 표준화 및 과학화 모색

기사입력 2011.09.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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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은 지난 19일 KIOM 소강당에서 ‘변증의 표준화 및 과학화’를 주제로 국제변증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변증의 활용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한편 변증의 연구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조기호 경희대 한의대 교수의 ‘중풍의 한방변증진단에 대한 표준화 연구-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비롯 트레제 알랙 박사(노르웨이 트롬쇠대 국립보완대체의학센터), 크리스틴 벨레 교수(호주 시드니 공과대) 등이 변증의 임상연구 최신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변증과 변증의 한의학 임상연구 적용(신병철 부산대 한의전 교수) △중풍환자에 대한 어혈변증과 “Cardio-Ankle Vascular Index(CAVI)의 연관성 연구(문상관 경희대 한의대 교수) △뇌혈관질환의 한의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기반연구Ⅰ-생체지표를 이용한 변증진단 툴 개발(차민호 KIOM 선임연구원) △뇌혈관질환의 한의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기반연구Ⅱ-중풍 변증진단 효용성 근거 확립(이주아 KIOM 선임연구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명수 KIOM 뇌질환연구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의학적 진단의 원천기술인 변증의 표준화 및 과학화 기반에 대한 연구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전문가의 정보 공유를 통해 변증의 임상 연구가 과학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변증(辨證)이란 의사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을 사진(四診)을 통해 관찰하고 종합하여 한열허실의 치우침, 장부의 기혈성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그 결과에 따라 약물, 침구 등의 치료원칙을 세우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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