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한약 개발연구 등 발표 ‘눈길’

기사입력 2011.08.26 10: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82011082636019-1.jpg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이하 연구회)는 지난 18일 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제7회 연구회 및 소관기관 워크샵’을 개최, 연구회 소속 13개 정부출연연 소속으로 근무 3년 미만인 신진연구자 약 200여명이 참가하여 자신의 연구주제와 성과를 발표하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동필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진연구자들은 미래 출연연을 이끌 주역인 만큼 이들이 출연연의 핵심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출연연, 나아가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워크샵이 출연연간 벽을 허물고 미래 핵심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은 △거대공공 △녹색자원 △첨단융합 △생명복지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첨단융합 분야에서는 이상훈 연구원(침구경락연구센터)의 ‘한의학-IT-지역산업 융합연구 사례: 뇌기능 활성화 촉진 신발’과 김진희 연구원(종양연구센터)의 ‘생체방어시스템 기반 항암한약 개발연구’ 등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진희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이번 연구는 부정거사(扶正祛邪)의 한의학적 원리를 활용한 다중표적기능을 보유한 선도한약을 발굴, 국내외 FDA 식물의약품 임상시험 허가가 가능한 선도한약 발굴 및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통 한의학과 IT·BT 융합기술을 이용하여 항암 활성을 갖는 한의약 소재를 검색하고, 이에 대한 항암 활성기전을 밝혀냄으로써 신규 항암 한의약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헌조사 △표적분자 발굴 및 hit 검색 △활성물질 검색 및 효능 분석 △선도물질 선정 △유효성분 및 효능 library 구축 △약리활성 검증 및 기전 연구 △표준화 및 안정성 △후보물질 선정 △안전성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항암한약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이상훈 연구원은 한의학연구원과 부산시 신발산업진흥센터, KAIST IT 융합연구소, 트랙스타, 삼덕통상 등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뇌기능 활성화 촉진 신발에 대한 연구동향 및 향후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임상연구 결과 50대 여성에서 신맥 조해혈의 저주파 자극이 스트레스의 지표가 되는 SEF 95 값의 유의한 감소와 함께 알파파 증가가 관찰되었다”며 “이와 함께 알파 Peak의 최대값이 유의한 상승을 나타냄으로써 스트레스 감소 효과 및 인지기능의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 발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은 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의 연구역량 결집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 등에 반영, 향후 분야별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연구사업 발굴에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