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진료 원더풀… 뜨거운 박수 갈채

기사입력 2011.07.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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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S TA)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7박8일간 스리랑카 쿠르네갈라의 폴골라·폴가웰라에서 진행한 제104차 스리랑카 한방의료봉사를 성료했다.


    KOMSTA 제104차 의료봉사 파견단(단장 송근)을 비롯 현지 KOICA 단원, SKAMST(스리랑카 침구봉사단)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 주민 약 1700여명을 진료했다.

    파견단원들은 현지에서 침구학을 수료한 전통의사들과 협력하여 침·뜸 시술과 한방파스 등을 처방했으며, 현지 주민들이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의진료 외에도 한방차 시음, 풍선·캐릭터 스티커 나눠주기, 플룻·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현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아픈 곳을 마사지해주며, 그 위에 한방파스를 붙여주었더니 환자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폴골라·폴가웰라 진료소 개소식에 스리랑카 전통의학부 장관인 살린더 디사나야케 장관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 KOMSTA 한의진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에는 스리랑카 전통의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한의사-스리랑카 전통의사 세미나가 열렸다. 한규언 원장(코리안클리닉)의 기조 발표에 이어 한국 한의사들이 침구학에 대한 정보, 임상경험 등을 발표했다.

    아유르베딕 전통의사이자 SKAMST 회원인 디사나야케 씨는 “앞으로 한국 한의학과 꾸준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에서 더 자주 스리랑카를 방문하거나 스리랑카에서 한국 한의사를 초빙함으로써 스리랑카 전통의사들에게 더 많은 한국 침구학 정보를 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OMSTA 파견단원들은 스리랑카 코리안클리닉 재건축 개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강동철 단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송근 파견단장은 “재건축 개원을 계기로 스리랑카 코리안클리닉은 보다 깨끗하고 우수한 시설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스리랑카 전통의학의 교류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규언 코리안클리닉 원장은 싱할라어로 “그동안 코리안클리닉 간판을 외부에 설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도로가에 간판을 부착해 한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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