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치료 천연물신약 개발 ‘성공’

기사입력 2011.07.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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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형호·이하 진흥원)은 창립 후 최초로 천식 치료 천연물신약 개발에 성공, 유한양행이 임상연구 수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천식치료제는 이은경 진흥원 약리평가팀장이 국화과에 속하는 꽃을 약재로 항천식 효과를 규명해 만든 것으로, 임상연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며 난치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천식을 치료하는 천연물신약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천식은 한의학적으로 ‘哮喘’에 해당하며, 숨이 가빠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5년간 천식 환자가 20%나 늘어날 만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어린이 유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국내외의 천식치료제는 기관지확장제, 항염증제(스테로이드계), 두 개의 복합형 제품들이 이용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은 근본적인 치료약이 아닌 증상 완화의 역할에 한정되고 있다. 특히 염증질환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등은 부작용을 수반하고 있어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진흥원 관계자는 “한약재에 기반을 둔 천연물신약물질을 이용한 천식치료의약품이 개발·시판된다면 합성신약의 부작용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흥원에서는 이번에 만든 한방 천식치료제를 계기로 한방천연물신약 개발과 한방산업 분야에 더 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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