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레이저의학회’ 출범

기사입력 2010.12.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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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및 기타 광선요법 등을 연구하고 이를 한의학적 이론과 치료기술 아래 정립키 위한 ‘한방레이저의학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방레이저의학회는 지난 18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을 마련하는 한편 초대 회장에 장인수 우석대 한의과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광선요법은 ‘황제내경’에 일광을 이용한 방법에 대한 언급을 비롯 晋代, 明淸代에 灸法과 연관된 陽燧에 대한 기술과 陽燧灸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들이 명시돼 있다. 특히 한의계에서는 지난 1984년부터 레이저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가 발표되기 시작됐으며, 이후 다양한 질환의 레이저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어 새로운 연구 성과와 임상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연구할 장이 필요한 시점에 있었다.

    이와 관련 장인수 교수는 “오랜 역사를 지닌 광선요법은 현재 레이저침과 경맥레이저·경근레이저·경피레이저 등을 통해 한방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이미 개발됐거나 향후 개발될 광선요법에 대해 한의학적 이론 체계와 접목시켜 더 나은 치료기술로 계승·발전시켜야 할 사회적 책무가 한의사에게 있다”며 “앞으로 학회를 중심으로 개원가, 대학, 연구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레이저 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전문화를 이루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 교수는 “레이저 치료 및 기타 여러 가지 광선요법의 한의학적 이론과 치료 기술에 대한 연구와 교육, 임상 적용을 통해 한의학 임상에서 광선요법이 보다 새롭고 다양한 치료영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방레이저의학회에서는 레이저를 포함한 광선요법에 대한 한의학적 이론 확립 및 다양한 임상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통해 임상가에서 활용가능한 레이저 및 기타 광선요법의 적용증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론과 실기를 통한 올바른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레이저의학 전문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 한의학 광선요법의 치료수준을 제고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과학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후 개최된 학술세미나에서는 △한방 광선요법에 대한 고찰- 陽燧灸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중심으로(선승호 상지 한의대 교수) △레이저침에 사용되는 레이저 기기에 대한 고찰(황의형 부산 한의전 교수) △레이저 치료의 한의학 임상 활용(장인수 우석 한의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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