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불임난임연구회’ 창립

기사입력 2010.10.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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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방불임난임연구회(회장 김동일)’는 지난달 26일 동국대학교 학림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불임·난임에 대한 임상적 관리, 관련 제도, 인구교육, 정책 수립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반적 분야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임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학교실 김동일 교수는 “현재 한의계는 불임·난임 관련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없고 이에 따라 표준화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관련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다”며 “한의계도 힘을 모아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로써 불임·난임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객관적 역량을 보여주면 정부 정책에 편입되는 것은 물론 한의계의 파이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한방불임난임연구회는 불임치료정보 및 임상진료경험 등을 공유하고, 표준화된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임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며 “향후 한방불임난임학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립총회에 이어 △불임(난임)과 관련한 국내 한의학 연구 동향(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학교실 최민선 교수) △개원가 불임 상용처방(강남부부한의원 김지권 원장) △보조생식술과 한방치료(동국대학교 부인과학교실 김동일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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