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침구의학회, 국제학술지 등재 위한 '힘찬 출발'

기사입력 2017.12.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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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발간기념식, 침구의학의 한단계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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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침구의학회(이하 침구의학회)는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국제학술지인 'JAR(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발간기념식을 개최했다.

    침구의학회는 1984년 '대한침구의학회지' 창간 이후 2014년 'The Acupuncture'라는 명칭으로 변경한 바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전체 영문으로 발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제학술지 등재를 위한 첫걸음으로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이하 JAR)'를 발간했다.

    이날 이은용 침구의학회 회장은 "JAR 발간을 통해 침구의학회가 학술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JAR 발간을 계기로 국제학술대회 등 학술활동을 강화해 한의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JAR 발간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과 오늘 발간기념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내외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침구의학회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다방면으로 접촉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매진,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호주 등 12개국 총 42명(국내 17명·국외 25명)을 JAR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s)으로 위촉하는 한편 다수의 심사위원(reviewer)도 함께 위촉해 국제적인 한의약 분야 전문가 결집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JAR' 주요 편집위원에는 세계적인 학자인 노르웨이의 Kristiania대학 Stephen Birch 박사를 비롯해 이명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상훈 경희대 침구의학과 교수 등이 핵심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내 한의학계 교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한국 한의학 입장에서 리뷰(실질적 논문심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학자들이 리뷰하는 시각을 접할 수 있어 국제적인 전통의학에 대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송호섭 JAR편집위원장(Editor-in-chief)은 "한국은 세계 전통의학을 선도하는 Stakeholder 중 하나이며, 침술은 주요 한의의료행위"라며 "이런 가운데 대한침구의학회지(The Acupuncture)는 한의계를 대표하는 중요 국내 저명학술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침구의학회에서는 JAR 발간을 통해 세계 속의 침구의학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JAR를 통해 세계 유수의 학자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천명하는 인류 보건복지 향상에 침구의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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