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서비스, 미국서 주목받다

기사입력 2008.09.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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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세계의료관광회의(World Medica Tou rism Congress)에서 우리나라가 새롭게 부상하는 의료관광지로서 미국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대 의료관광 행사인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약 7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헌·이하 협의회) 소속 5개 의료기관(한양대학교병원, 우리들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과 특별회원인 한국관광공사, 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상위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특히 협의회와 참여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한국 의료 홍보관에는 한국의 최첨단 의료기술과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미국의 의료보험사와 의료관광에이전시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각 의료기관은 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미국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한 미국의 의료보험사들은 자국의 높은 의료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고 있었으며, 해외의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또한 국내 참가의료기관은 CIG NA International 등 국제의료보험사와 계약 체결에 성공하였고, 중소규모의 의료보험사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사후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산업지원본부장이 한국의료 시스템과 인프라, 한국의료의 질에 대한 발표를 하여 참가자들의 한국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발표에 참여한 각 의료기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Lou Gehrig병 치료, Robot Surgery 등 첨단 의료기술 및 Best Practice를 의료진이 직접 발표함으로써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었다.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안유헌 회장은 “의료의 국제화가 현재 세계의료시장의 흐름이며, 이러한 국제의료서비스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닌 전 세계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환자 진료 및 의료의 질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야만 국제의료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 sociation, MT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국제의료관광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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