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의학센터에 대한 한·러 정부간 협력 필요"

기사입력 2016.06.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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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유라시아의학센터 관계자, 한의학 세계화·동북아 협력 논의

    유라시아
    한의협과 유라시아의학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면담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13일 오후7시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서궁에서 유라시아의학센터 관계자와 만나 한의협의 의료클러스터 참여 등 한의학과 러시아 의학 교류의 장을 가졌다.

    먼저 협력 대상으로는 러시아와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만나 명문화된 협력을 만드는 방안과 극동지역 5개 의과대학이 묶인 의료클러스터 협의체와 협력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의료 클러스터 협의체 의장인 슈마토프 발렌틴 보리소비치 태평양 국립의과대학 총장은 "지난 해 10월에 연방정부에서 극동지역 5개 의과대학 묶어서 하나의 클러스터로 지정했다"며 "한의협이 러시아의 의료클러스터와 협약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필건 한의협 회장은 "한러 양국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러시아 극동 5개대학 클러스터와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연구 관련 기관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의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 외에도 △9월 학술대회시 한·러 전통의학 협력 세션 신설 △한·러 양 정부간 의료분야 협력 공식 논의 안 △한의학 이외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 등이 이 자리에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엔 슈마토프 발렌틴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총장, 쿠로비치 엘레나 수석 부총장,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국제부총장, 모쉬꾸텔로 블라디슬라브 주 서울 러시아대사관 영사,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장동혁·남지영 한의협 국제이사, 이응세 유라시아의학센터장, 성윤수 유라시아의학센터 파견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유라시아의학센터는 지난 2014년 6월 보건복지부의 '한의학 해외거점구축 지원 사업'의 하나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오케안스키 거리에 소재한 태평양의과대학교 내에 설치됐다. 한의협·태평양국립의과대학간 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설립된 이 센터는 지난 2014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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