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의학센터란?…남·북·러 의학교류로 한의학 세계화·동북아 협력 확대

기사입력 2016.06.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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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한의협이 사업 추진
    유라시아 계획
    유라시아 의학센터 현판.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발전방안을 논의한 유라시아의학센터는 지난 2014년 6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 사업'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오케안스키 대로에 세운 한의학 진료·운영 지원 기관이다. 남한·북한·러시아의 3각 협력으로 한의학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북의 통일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중의학 시장 확대에 대응한 한의학 세계화의 길을 모색하는 것도 목표다.

    한의협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태평양국립의과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센터가 설립될 때부터 운영을 맡아왔다. 정식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 해엔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개최 △한의학 교재 개발 △홍보관 구축 △러시아 한의사 진출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은 올 해 하반기부터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정규교육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며 본초학·방제학 등 한의학 기초이론을 담은 한의학 교재를 개발 중이다. 중·장기적으론 △남북 민족 전통의학 공동연구 △남북 한약재 공동 연구 △남북 자생약초 개발 △한약재 자료기지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의협 관계자는 "유라시아 의학센터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남·북 교류와 남북관계 회복을 추구,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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