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한의 치료로 해결한다

기사입력 2016.04.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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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충주 세명대 병원과 손잡고 '한방당뇨템플스테이' 진행

    당뇨 한방당뇨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지난 10일 충북 석종사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사찰에서 당뇨 치료와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받는 '한방당뇨템플스테이(이하 템플스테이)'가 지난 9일과 10일 충북 충주시 석종사에서 진행됐다.

    12일 충주시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해 5월 12일 충주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충주 세명대 한방병원 교수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시가 한방의 요소를 도입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뇨에 관심있는 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직원을 포함한 4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연치유와 스트레스 관리(황웅근 제천 제3명의촌 원장) △중풍과 당뇨병의 관계(신선미 세명대 한방병원 교수) △한방으로 본 당뇨병의 이해(공경환 세명대 한방병원 교수) 등의 한의학 강의와 △발우공양 △저녁예불 △법문읽기 등 템플스테이 관련 행사가 아울러 진행됐다. 사찰에서는 혜국 주지스님, 진상스님, 성돈스님 등이 참여했다.

    당뇨특화사업을 추진 중인 정용미 충주시 방문보건팀장은 "당뇨는 스트레스 많이 받고 운동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이라면서 "사찰에서 쉬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사찰 체험을 통해 쉬는 것을 느끼게 하려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또 "당뇨는 흔히 양방에서 관리한다고 알고 있지만 양방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수족냉증, 허리질환 등의 증상이 있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한방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한방의 요소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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