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위, 홍보 통한 한의학 위상제고 노력

기사입력 2004.05.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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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최원호)는 지난 20일 제2회 회의를 갖고, 최근 한의사회원들의 높은 관심사로 떠오른 한방자동차보험 관련 홍보스티커 제작을 추진키로 하는 등 한의학 관련 각종 홍보사업 방향을 정립하는데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원호 홍보위원장은 “최근 들어 연속적으로 홍보위원회가 개최되는 것은 그만큼 한의학 발전을 위한 홍보위원회의 역할이 증대됐다는 반증”이라며 “효율적인 대국민 한의학 홍보 방안을 위해 위원 모두의 깊이 있는 토론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KT건강상품권 추진, 한방자동차보험 홍보스티커 제작, 굿데이 뉴스보도 특집, 한의사의 날 제정 등의 안건들이 논의된 가운데 KT건강상품권 추진은 한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추진하지 않을 때는 자동폐기키로 했다.

    또 한방자동차보험 홍보스티커 제작과 관련해서는 1만매 제작(회원 1인당 1매 기준)을 기본으로 하며, 이에 따른 소요비용은 보험이사와 협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도지부에서 제작비를 부담하는 경우에는 추가제작 배포도 가능토록 했고, 스티커에 들어갈 문구는 위원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키로 했다.

    또한 굿데이 신문의 특집기사 게재와 관련해서는 한의학의 대민 홍보 차원에서 취지는 좋으나 협회가 특정 의료기관 및 벤처기업을 추천할 경우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소지에 따라 이 사업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한의사의 날 제정 건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한 정책기획위원회의 정확한 취지를 재확인 한 후 다음 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2004년도 각종 국내 의료봉사 사업과 관련, 홍보위원회는 사업추진 실적의 극대화를 위해 홍보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한편 중앙일보에 보도된 무면허 침구사의 허준선생 관련 오보에 관해서는 위원장이 관련기사에 대한 유감의 뜻 전달과 담당기자를 통해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차후 진행결과에 따라 항의공문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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