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타당한 시술법 보급에 최선”

기사입력 2014.03.21 15: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14032154901-1.jpg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이하 교정학회)는 16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신민규 전 경희한의대 교수(교정학회 고문), 김남일 경희한의대 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의 진료환경이 점점 열악해짐에 따라 침과 한약 투여라는 기존의 전통방식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됐다”며 “회원들이 공간척추교정학을 통증이나 부정렬, 산후조리 등과 접목해 특화해 나가고 있어, 공간척추교정학이 한의계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향후 교정학회에서는 교정학회만이 가진 빛과 색, 향기를 마음껏 뿜어내어 존재감을 확산시키고 더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해 척추교정술을 시행하는 한의사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시술법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신입 회원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올해부터는 기존 회원에 대한 보수교육을 강화해 업그레이드된 기술 보급과 참여도 제고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규 고문은 축사에서 “공간척추교정학은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국민과 친숙해지는 한의학을 실현할 수 있는 신의료기술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남일 학장도 “외국학자들이 한국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간척추교정학을 비롯 한국 한의학을 대표할 수 있는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등 한의학의 외연을 확대하는데 교정학회가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과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과 관련 미비된 부분을 보완해 승인할 것을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교정학회에서는 올해 교정치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권사업을 강화하고, 학회 홈페이지 활성 및 회보 발행 등을 통해 교정치료의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공간척추교정 시술에 있어 해머링 및 지속적인 교정석 사용에 의한 골밀도 변화 연구 △다빈도 진료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지표에 의한 케이스 발굴 △골반과 고관절의 변위가 척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골반 후방경사가 보행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논문 작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척추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12개 한의과대학에 공간척추교정학 강의를 확대키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후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 해머링과 수기요법을 병행하여 호전된 증례(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공의 김종연)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증례 보고(손명균 사상참경희한의원장) △개원의를 위한 임상연구 방법론(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전공의 김은석) △공간 확보의 새 방법(이찬범 교정학회 부회장) △요추 후만증과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사례(이종섭 교정학회 부회장) △기혈수(임웅진 교정학회 학술이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