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도술 저변확대 가속

기사입력 2013.09.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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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침도(도침)학회(회장 이건목)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축제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학술발표와 임상시연을 통해 도침술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도침학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인삼축제에서 도침시연을 벌여 하루 평균 70명의 환자를 치료한데 이어 산청국제아시아학술대회에서도 11일 4명의 연사가 출연해 척추관절의 연조직 문제 강의를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개최한 강연에서는 침도요법의 기원과 역사를 비롯해 원리와 효과, MRI상의 변화, X-ray상 변화 등을 설명하고 치료를 위한 4가지방법을 제시했다.

    도침학회가 발표한 연조직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협착증과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되는 백세인간 대부분이 겪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무엇보다 수술요법 등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후유증으로 평생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도침학회는 이같은 기존 치료의 한계 극복을 위해 2000년대 들어 도침을 이용해 문제 해결점을 모색하는 한편 점차 연구를 확대해 여러 도구들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원리도침 개발은 시술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상당히 구체적인 치료 방법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침술 시연은 멸균환경 및 기기의 한계로 14일 서울 원광한방병원에서 이뤄졌으며 이건목 침도(도침)학회장이 직접 나섰다.

    이날 외국 의료 전문가 15명과 보도진들은 병동 회진과 환자들의 경과를 관찰한 후 시술실에서 가운과 마스크, 모자 등을 착복하고 시술을 참관했다.

    시술 장면을 본 외국 의료 전문가들은 놀라워하며 “중국, 유럽 등을 다녀봐도 이런 치료술은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인도에서 온 참관인은 직접 시술을 받은 후 그 효과에 경의를 표하며 한국에 다시 와 배우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또한 미국 재미동포 의사들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메이요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참관인은 향후 교류에 대한 강한 희망을 나타냈다.

    침도(도침)학회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도침시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 특히 허리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며 “도침은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행해지던 침술의 여러 종류 중 하나로 현대적으로 재조명해 점차 발전하고 있는 한방고유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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