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 우수성, 유럽에 알린다”

기사입력 2013.09.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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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약침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꾀하고 있는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17일 ‘제9회 iSAMS2013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카롤란스카 의과대학 솔리나 캠퍼스에서 ‘침과 한약 연구: 동·서양 의학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iSAMS’는 대한약침학회(KPI)·세계약침학회(IPI)·경락경혈학회(SMA)가 주관하는 한의학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과 고덴버그 대학교가 공동 주관함에 따라 미주와 오세아니아 등 한의학이 진출해 있는 타 지역보다 한의학이 생소한 유럽 지역에서 대한민국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약침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만큼이나 ‘iSAMS2013’에는 전 세계 11개국 37명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해 한의학을 비롯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통합에 관한 심도있는 보고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iSAMS2013’에서 스웨덴 고덴버그 하칸 올라우슨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침을 통한 고통 완화 연구를, 엘리자벳 스테너 비토린 박사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한 동서양 의학의 통합 치료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측에서는 소광섭 서울대 교수, 김철홍 동의대 교수, 서형식 부산대 교수, 상지대 유준상·선승호 교수 등이 참석한다. 특히 ‘한의학 경락이론의 과학적 정립’ 이론으로 국내외에 알려진 소광섭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뇌의 프리모 혈관내 아드레닐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흐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벨생물의학상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스웨덴 카롤린스카 왕립연구소의 신경과학계의 세계적인 의학자인 Kjell Fuxe 박사와 ‘iSAMS2011’의 공동대회장을 맡았던 미국 UC-얼바인 의과대학의 존 롱허스트 교수, 호주 UTS 한의과대학 자슬라브스키 학장, 독일 라이너 스패나겔 교수, 영국 데이비드 칼 교수 등이 참석해 침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주제를 발표한다.

    이와 관련 대한약침학회 관계자는 “지난해 ‘iSAMS2012’ 호주 대회를 통해 한국 한의학과 약침이 국제화 수준으로 도약했다는 성과를 얻었다면 유럽 지역에 첫 발을 내딛는 이번 ‘iSAMS2013’ 스웨덴 대회는 한국 약침의 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SAMS2013’ 개막식에서는 JAMS에 게재되는 우수 논문에 매년 1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제6회 AMS(Acupuncture & Meridian Studies) Awards’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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