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신임 회장 선출…“경쟁력 키운다”

기사입력 2013.03.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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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침구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김용석 경희한의대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지난 24일 SETEC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침구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추천해 선출된 김용석 신임 회장은 내실을 다져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신임 회장은 “한의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부적 능력을 키우면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회원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져 자체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며 “이는 임원들과 회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협력할 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또 김성철·이병렬 감사를 선출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대전한의대 홍권의 교수가 ‘침도요법을 이용한 협착증 치료’를, 경희한의대 남동우 교수가 ‘공간척추요법을 이용한 척추질환 치료’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특히 홍권의 교수는 “침도요법은 생체물리학적 변화를 통해 조직의 재생과 기능 회복 등의 효과를 가져온다”며 “절개를 통한 미세 침습에 목적을 둬서는 치료효과에 한계가 있는 만큼 환경 조절에 치료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침도요법으로 만성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한 연부조직과 주위조직의 유착, 미세 섬유화된 부위를 구조적으로 개선시키고 근방추의 과민화로 유발된 근육의 단축을 해소시킬 수 있으며 만성 건 및 인대질환은 해당 부분의 강자극과 강력한 혈류 순환 촉진으로 강화시킨다.

    이러한 침도요법은 치료기간과 치료과정이 비교적 짧으면서 빠른 치료효과를 보이며 개방성 수술에 비해 감염 위험이 적고 조직 손상이 적다.

    하지만 환자의 과거력과 현병력을 정확히 인지하고 명확한 병소 위치를 파악해 시술하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며 감염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MRI상 척추관 협착증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권유받은 60세 이상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침도요법을 시술한 연구에서 통증은 66%, 요통기능장애는 43% 감소해 노인의 체력적·정신적인 관점에서 건강 및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안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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