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 개발

기사입력 2013.0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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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개최된 제33회 사상체질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는 ‘사상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과 관련한 보고가 이뤄져 큰 관심을 끌었다.

    사상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사상체질의학회 표준화위원회 진료지침개발TF팀이 지난 해 5월부터 시작해 2015년 4월까지 3년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1차 년도에는 소음인 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2차 년도에는 소양인, 3차 년도에는 태음인 및 태양인 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방법은 한방의료기관의 실제 진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질병증 분류, 표준증후, 진단알고리즘, 치료평가도구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이의주 교수(경희대 사상체질의학과)는 “질병의 진단준거 확립, 의뢰환자의 선별, 1·2차 진료 및 이에 대한 평가, 의뢰방법, 지속과 유지치료 및 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아 체질병증 진료에 있어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며,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사상체질병증에 대한 임상진료지침이 마련된다면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보다 객관적으로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표준화된 진료에 나설 수 있고, 의료의 질적 관리는 물론 교육을 위한 진료지침 제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또 △‘동의수세보원’ 해석의 몇 가지 문제들(최대우 교수·전남대 철학과) △‘동의수세보원’이 8체질론의 형성에 미친 영향(정용재 원장·세선토피한의원) △고혈압 유무에 따른 사상체질별 수면 양상의 비교 연구(신현상 박사·경희대 사상체질의학과) 등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총회에서는 사상체질의학회지의 영문명칭을 ‘JSCM’(Jour nal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으로 변경한 것과 함께 영문 홈페이지(www.jscm.or.kr) 개설 운영 및 올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사상체질의학회 2013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는 등의 내용이 공지됐다.

    이와 관련 김종원 회장(사상체질의학회)은 “사상체질의학회의 내실과 역량을 다지기 위해선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에 집중해야 하며, 예방과 양생의학적 측면에서 강점을 살리기 위한 체계적 연구로 사상체질의학의 우수성을 한층 더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시켜 나가는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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