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연구’ 국제학술지 창간

기사입력 2012.1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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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 일본이 중심이 되어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동시에 다루는 국제학술지가 창간됐다.

    통합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이하 IMR) 창간호 출판기념회가 1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하 KIOM)에서 개최됐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통합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담는 학술지라는 의미를 가진 ‘IMR’의 초대 편집위원장은 엄융의 교수(서울대 의대)가 맡았고, 편집고문에는 데니스 노블 교수(영국 옥스퍼드대)와 천 커지 연구원(중국 중의과학원)이, 편집위원은 츠따니 교수(일본 도쿄대)·이혜정 교수(경희대 한의대) 등 10여 개국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IMR 창간호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세계적 석학인 데니스 노블 교수의 ‘Why Integration?(왜 통합의학인가?)’, 심은보 강원대 교수의 ‘태음 체질이 축소된 미토콘드리아 대사를 가진다’ 등 7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 최승훈 원장은 “1년에 4회 발간될 예정인 IMR은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향후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계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최승훈 원장을 비롯 신이치 니따 일본 통합의학회 이사장, 최락원 대한통합의학회 회장, 이성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등이 참석해 IMR 발간을 계기로 전 세계 통합의학계에서 동양의 전통의학과 서양 전통의학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활발한 학문교류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KIOM은 현재 국내에서 발행되는 한의학 관련 국제학술지 중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는 전무한 상황인 만큼 IMR이 SCI급 학술지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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