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척추교정학, 보편화된 한방의료기술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2.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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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25일 경희의료원 17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학술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 공간척추교정을 통한 최신 임상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 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도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 한의대에서 공간척추교정학을 전공필수로 강의 △모든 한방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기본기술로 채택 △보다 쉬운 방법으로 척추상태 파악할 수 있는 진단장비 개발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가 담보되는 교정도구 개발 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학회는 학술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존재가치인 만큼 더 실속있고 학술적인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민규 학회 고문(경희대 한의대 교수)은 격려사에서 “학회가 양적 발전뿐 아니라 학회지 발간을 준비하는 등 내적인 발전도 꾀하는 등 학회 위상 강화에 힘쓰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 공간척추교정학이 보편화된 한방의료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요추 추간판탈출증에 의한 기능성 척추측만증 치험례(이현종 대구한의대 한의대 교수) △척추진단교정으로 치료한 만성적인 손목통증과 고혈압 치험례(이지영 시원한의원장) △척추진단교정학회 임상 발표(김형민 청담연한의원장) △초음파 개요와 활용방안(임규성 임규성한의원장) △척추의 교정이 내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신정식 명동한의원장) △골반후반경사가 보행에 미치는 영향(김권희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신정식 원장은 발표를 통해 “한의 척추진단 교정법에 의한 척추골의 교정이 내장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적으로 근거를 찾아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구결과 척추골은 경락과 제반 장부에 연계되어 있고, 척추골 및 골반의 교정으로 경락·경근에 의한 통증질환뿐 아니라 척추골 탈위에 의한 내장의 불균형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확인된 만큼 각 척추골에 대해 세밀한 교정이 이뤄지는 한의 척추진단 교정법은 내장질환의 치료에 유의성이 인정되며, 향후 보다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규성 원장은 “최근 한의사들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된 고소고발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로 처리돼 사법적인 판단으로는 (한의사의)초음파 사용이 자유롭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며 “초음파 진단기기의 사용은 가장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특히 근골격계·내장기관·경동맥·복부지방 등에 활용한다면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후 고려대 ERC센터에서는 척추진단교정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의 편의성 및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인상기·교정봉·경추안마기·Spine Scanner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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