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부질환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기사입력 2012.10.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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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임형호)가 21일 강남교보타워 23층 강당에서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 많은 현대인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질환인 요부 질환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그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종진 원장(한빛프롤로의원)의 ‘약침을 활용한 강건요법’ 강의와 함께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이무일 회장의 ‘근골격계 장부형상초음파 진단법’, 최수용 원장(최수용한의원)의 ‘요통환자에 대한 정형의학적 진단과 치료’, 남항우 원장(부천자생한방병원)의 ‘요추의 운동손상증후군-유형별 진단과 치료개요’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남항우 원장에 따르면 척추 기능부전은 정렬, 안정화, 척추의 운동패턴 손상에 의해 축적되는 미세외상의 결과로 발생하는데 인간의 운동체계에서 하나의 시스템이 다분절로 구성된 경우 가장 유연한 분절에서 운동이 가장 큰 각도로 발생하게 되는데 보통 그러한 곳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은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따라 발생하는 물리학의 법칙이 적용되는데 유연성이 부족한 분절에서보다는 특정한 분절에서 상대적 유연성이 과도하기 때문에 발생되며 어떤 분절의 유연성 감소는 가장 유연한 분절에 보상운동을 발생시키는데 기여한다.

    따라서 척추에 어떤 특별한 문제가 있더라도 몸통근육의 손상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것은 문제를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적절한 몸통근육의 조절과 하지 근육의 유연성이 달성되면 척추 그 자체를 직접 치료하지 않아도 종종 대부분의 요통이 감소된다.

    그래서 척추의 기능부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척추와 골반을 최적 정렬로 유지할 수 있는 몸통근육과 불필요한 운동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달성하려면 근육은 적당한 길이와 근력, 근 활동의 올바른 패턴을 만들 수 있어야 하며 사지가 움직이는 동안 사지근육이 붙어있는 근위부를 적절히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몸통근육에 최적의 등척성 수축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몇 개의 분절에 국한돼 척추에 부과되는 미세한 부적절한 정렬, 보상운동, 스트레스를 교정하는 것은 기계적 요통을 치료하는데 요점이 되며 치료사는 단순히 운동의 전반적인 범위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특정분절에서 운동 패턴의 섬세한 이탈을 관찰할 수 있는 숙련된 능력을 가져야 한다.

    남항우 원장은 “악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스트레스 또는 운동을 일으키는 일상활동들이나 자세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관절 회전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은 보상적인 골반과 요추의 회전운동을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이고 어떤 운동이라도 증상을 증가시키면 치료사는 다음에 방문할 때까지 생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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