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한의치료 효과 입증

기사입력 2012.03.02 13:2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12030248213-1.jpg

    척추질환에 효과적인 한의치료 임상연구결과가 미국통증학회(AAPM : The American Academy of Pain Medicine)에서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제28회 미국통증학회에서 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 치료효과에 대한 2가지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김기옥)에 따르면 2010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척추관협착증으로 최종 진단받은 입원환자에게 3주간 마가목과 현지초에서 추출한 복합성분의 ‘강척한약’과 추나요법, 침 치료 등 한의치료를 한 뒤 허리 및 다리의 통증지수(VAS)와 걷는 시간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지수는 입원시 8.1에서 치료 후 퇴원시 2.4로 크게 줄어들었고 통증 없이 걷는 시간도 평균 4.3분에서 16.7분으로 증가했다.

    또 2010년 9월부터 2011년5월까지 목디스크 환자 80명과 허리디스크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한의치료 후 통증지수에 따른 치료기간을 분석한 결과 목은 17일, 허리는 24일로 목디스크 치료가 7일 정도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치료에서는 목디스크가 10일, 허리디스크 16일이었고 통원치료를 한 경우 목디스크 24일, 허리디스크 31일로 집계돼 평균적으로 목디스크 치료기간이 허리디스크에 비해 30% 짧았다.

    김기옥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데 있어 비수술 한방치료가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디스크의 비수술적치료법의 치료기간 설정에 대한 표준화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치료 효용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