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寶庫 산·학 협동 로드맵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1.11.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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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구병수)가 지난달 20일 ‘화병과 치매’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화병과 관련한 한의학적인 화병진료지침 개발 및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화병은 특히 한의학의 질병 개념에서 출발했듯이 국제 질병 분류에도 ‘Hwa-byung’으로 공인 정립되어 있다.

    따라서 한방신경정신과학회가 화병 임상진료지침의 목표 및 개발방법, 화병에 대한 이해, 진료절차, 진단, 변증, 치료, 관리 및 예방, 외뢰, 화병의 침 이외 비약물요법 실행지침 등으로 분류해 한민족과 국가가 갖는 문화적 질병 자산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산업에서의 임상과학으로의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가이드라인 제시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한의원과 2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영역이 있는 의료기관간의 의뢰를 위한 지침 개발로 이어진다면 신치료기술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서 한의학의 역능이 기대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의학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천년 임상 보고를 재정립, 산업적 측면으로 산·학 협동 로드맵을 만드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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