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사들 대부분 한방약 처방한다”

기사입력 2011.11.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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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엑기스제제는 현재 일본에서의 한방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본 의사의 대부분이 한방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한·일 한약제제’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한·일 동양의학 심포지엄에서 일본 동양의학회 부회장이며, 聖光園 細野병원의 대표원장인 나카다 게이코(中田 敬吾) 박사는 일본 현대 한방의 근간인 엑기스제, 한약제제가 일본 최초로 개발되어진 상황과 현재 처방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있었다.

    나카타 게이코 박사는 “한방엑기스제제는 현재 일본에서의 한방치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으며, 한방엑기스제제의 개발은 일본의 한방치료를 획기적으로 변혁해 왔고 한방엑기스제제의 출현으로 한방약의 기초 및 임상 연구, 품질의 안정화가 비약적으로 진보했다”고 밝혔다.

    나카타 박사는 “엑기스제제 도입 후의 일본한방이 변화된 점은 한방엑기스제제가 건강보험에 적용하게 되었고, 한방약의 기초 및 임상 연구가 급속히 진보되는 한편 의사의 한방약 사용이 용이해져 한방치료가 일본내에 급속히 보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나카다 박사는 한방엑기스제제의 이점으로 △보관과 품질 관리에 편리 △전탕의 미숙으로 인한 성분의 안정 해결 △가정에서 달이는 불편 해소 △성분이나 약효에 차이가 없는 일정한 약의 확보 가능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측에서는 경희대 한의대 양웅모 교수의 ‘한약제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양 교수는 탕약대체 제형 개발에 대한 제언을 통해 “신제형 개발 포인트는 제법이 용이하고, 처방 및 가감의 확장성 및 복용·휴대·저장이 편리함은 물론 품질 균일성 및 소비자(환자) 트랜드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교수는 “새로운 제형 및 제제 개발 추진방향은 단미제제의 활용, 과립제의 상품성 향상, 속효성 제제의 개발 등의 1단계 기반 구축 및 초기화단계, 유효성분추출기술 활용, 나노기술의 융합, 동결건조제제 제품화 등의 2단계 고품화질 단계, 한방신약 전단계 제품, 건강기능식품의약품, 한방제약회사 설립 등의 3단계 제품화 및 상용화 단계 등을 거쳐 한약의 과학화 및 고부가 가치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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