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역 2011전국한의학학술대회

기사입력 2011.1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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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일 영남권역을 시작으로 1달여간 총 5개 권역에 걸쳐 실시해온 ‘2011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부권역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중부권역 한의학학술대회에서는 ‘견관절 질환의 한·양방적 진단 및 치료와 운동재활’을 주제로 견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및 운동재활법 등이 소개됐다.

    이날 최창우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의계는 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굳게 뭉치고 학문적 발전을 통해 대국민 진료의 질을 높여 나가야만 작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곤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소개되는 견관절 질환의 운동재활법과 한방치료에 대한 발표가 진료일선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회원들의 임상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의학에 내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전 회원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고, 앞으로 협회에서도 진정한 한의학 부흥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회무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의계의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의학이 한국에 더 깊게 뿌리내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견관절 질환에 대한 양방 진단 및 수술’을 주제로 변기용 조인병원 원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변기용 원장은 “견관절 질환의 치료에 있어 한방진료가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어깨관절 질환의 10% 정도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급성 외상성 견관절 전방 탈구는 가능한 빨리 견인 및 대항견인 혹은 Stimson방법을 통해 교정한 후 상완을 내회전시킨 상태에서 고정시켜야 한다. 보통 6주동안 고정이 필요한데, 40~50대는 오십견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3~4주가 적합하다. 이중 20대 이하는 2년내 재발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양방적 수술이 필요하다.

    견봉 쇄골 관절 탈구는 직접적인 충격이나 어깨를 아래쪽으로 하고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회전근 개 질환이란 성인의 어깨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회전근 개의 문제 때문에 증상이 초래된 상태를 통칭한다. 부분층 파열의 경우 물리치료로 치료 가능하지만 완전히 끊어진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이밖에 △견관절 질환에 대한 운동재활(대전대학교 최종덕) △전신 근육 조정법에 의한 진단과 치료(아남한의원 이병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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