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 치료 효과 홍보 강화

기사입력 2011.05.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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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문병순)는 지난 1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동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내과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문병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학회에서는 ‘임상과목실습표준지침서’ 개발을 비롯 홈페이지 콘텐츠 보강 및 메인화면 변경 등 학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에도 한방내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추진을 비롯 대국민을 대상으로 내과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포스터 및 e-book 형태의 홍보책자를 제작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방내과학회에서는 올해 △독립된 홈페이지 구축 △온라인 논문 투고 및 심사 시스템 운영 △학회지 디자인 리뉴얼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연구윤리위원장 선임은 집행진에 위임됐다.

    한편 임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간질환과 응급을 요하는 심장질환에 대한 강의가 중점적으로 마련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간질환에 대한 한방치료(김영철 경희한의대 교수) △담도질환에 대한 한방치료(고 흥 세명한의대 교수) △약물성 간 손상에 대한 이해(김강산 원광한의대 교수) △고지혈증에 대한 한방치료(정우상 경희한의대 교수) △심장질환에 대한 응급처치법(김진배 경희의대 교수) △심초음파의 이해(손일석 경희의대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철 교수는 강의를 통해 “만성간염·간경변증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대사성 (간)질환은 증가하고 있는 등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한의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고 흥 교수는 “한의학 치료에서 담도질환에 대한 접근은 담즙 분비를 유도함으로써 소화기능을 돕고, 담석이 추후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강산 교수는 “최근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고, 약물 임상시험에서도 ‘제1의 퇴출원인’이 되는 등 약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의학 문헌에서도 약에 대한 독성을 ‘동전의 양면’이나 ‘양날의 칼’처럼 인식하고 있는 만큼 독성 한약재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한약의 안전성 연구를 위해 △한약에 의한 이상반응의 보고체계 도입 △증례의 데이터 베이스화 △다기관 연구 △독소유전자칩 활용 △한약 체내 대사기전 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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