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소아과학회, ‘소아의 안질환’주제 학술대회

기사입력 2011.04.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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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소아과학회(회장 이승연)가 지난달 24일 개최한 제40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사시, 난시, 약시 등 안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우수한 임상 효과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소아의 안질환’을 주제로 가진 학술대회에서 ‘소아 이상시력에 관한 연구(근시, 원시, 약시, 부정시)’와 ‘소아 사시에 관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강의한 김중호한의원 김중호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 원시는 陽氣가 旺盛하고 陰精이 不足해 광채가 산란되는 것을 수렴하지 못하는 것이며, 근시는 陰氣가 旺盛하고 陽氣가 不足해 光華가 멀리 발하지 못하고 緊縮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원시는 補腎 위주의 처방을, 근시는 心陽을 補하거나 膽腎을 補하는 처방을 한다.

    한의학에서 사시는 目偏視라고 하는데 不同症狀에 따라 小兒通睛, 神球將反 瞳神反背, 墮睛이라 한다.

    小兒通睛은 共同性斜視에 해당하고 神球將反 瞳神反背, 墮睛 등은 麻痺性斜視에 해당되는데 小兒通睛은 발육상태가 불량한 허약체질의 아이가 筋絡이 약할 때 또는 눈이 風熱로 손상을 받아 腦筋이 緊縮되었을 때, 밝은 불빛을 바라봐 안구의 근육이 鬱滯되었을 경우 발생하며 神球將反 瞳神反背, 墮睛 등은 精氣가 부족하거나 혹은 脾失健運, 肝腎陰虛 또는 頭部外傷으로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風熱上攻 惑 熱盛生風, 挾痰阻絡, 筋脈拘急者는 淸熱, 化痰, 開窮, 平肝, 息風, 定驚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頭部外傷, 經絡受損, 氣血瘀阻引起者는 活血通絡 위주로 치료한다.

    김 원장은 “이상시력과 사시를 한의학적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한의사들이 안질환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선애 교수(동의대 한방소아과)는 ‘한약을 복용한 소아에게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유 교수에 따르면 2009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한방소아과를 외래 방문해 한약을 복용한 환아 212명을 조사한 결과 부작용이 남아 6건, 여아 3건으로 총 9건(4.2%)이 발생했다.

    나타난 부작용은 복통 5건, 설사 3건, 야뇨 2건, 구토 1건, 연변 1건, 변비 1건, 소양감 1건, 후중감 1건으로 집계돼 脾계 관련 증상(11건)이 가장 많았으며, 부작용은 주로 탕약 복용 1~3일 후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 부작용은 약의 분복 및 감량으로 대부분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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