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학회 연수강좌, 진단·영상 검사 특별강좌도 마련

기사입력 2011.04.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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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중풍학회(회장 김경욱)는 지난달 24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어지럼증’을 주제로 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오령산의 임상적 활용(조기호 경희한의대 교수) △만성경막하혈종에 대한 오령산의 효과(미야가미 미츠히로 타케노츠가 뇌신경재활병원장) △어지럼증의 이해와 감별진단(원장원 경희대 가정의학과 교수)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어지럼증의 진단 및 치료(여승근 경희대 이비인후과 교수) △어지럼증에 대한 신경외과적인 이해와 접근(방재승 서울대 분당병원 신경외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미야가미 원장은 발표를 통해 “지난 1985년부터 만성경막하혈종(CSDH)에 대한 오령산 치험례가 발표되고 있으며, CSDH 수술 후 재발 예방에도 활용되고 있다”며 “오령산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등 안전하여 CSDH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에 유용한 약제”라고 밝혔다.

    미야가미 원장은 이어 “이러한 치료효과는 오령산이 가지고 있는 이뇨작용과 함께 항염증 작용을 통한 신생혈관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오령산의 이뇨작용은 양약의 이뇨제와는 달리 부종상태에서는 이뇨작용을 하지만 탈수상태에서는 항이뇨작용을 하는 등 우리 몸의 수분 밸런스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개원가의 진료, 특히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등 제반 검사 의료 및 판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Special session’이 마련, △임상에서 한의사들이 의뢰하는 뇌중풍 판독법(이진우 대전대 한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임상에서 진단검사의학의 활용(이영진 원광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의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김경욱 회장은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운 영상검사 및 진단검사에 대한 강의를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회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관련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개원가의 참여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중풍질환은 한의학의 치료의학 가치를 증명해 내는 중요한 질환인 만큼 향후 양질의 연구 및 임상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내는 한편 제도적인 미비점 보완도 병행해 중풍이 한의학적 영역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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