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통증질환에 한의약 경쟁력 있다

기사입력 2010.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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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부인과학회(회장 김상우)와 대한한방체열의학회(회장 이진무)는 지난달 28일 경원대학교 비전타워 영상문화관에서 ‘여성과 통증’을 주제로 공동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여성 통증질환 치료에 있어서 한의약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내용의 발표가 진행돼 주목을 끌었다.

    이인선 동의대학교 교수는 ‘골반통의 한방치료’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생리통을 호소하는 환자 중 마른 체형이거나 깐깐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생리통 치료에 있어서 환자의 성격이나 생활습관 등을 함께 교정한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통증에 대한 국소적인 접근을 하는 양방에 비해 전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한의학이 여성 통증질환 치료에 있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기성 골반통(월경곤란증)’에 대해 발표한 김동일 동국대학교 교수는 “월경곤란증에 대한 진통제를 통한 일시적인 치료는 통증에 대한 내성을 약화시키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속발성 및 원발성 월경통으로 발전가능성을 가진 요인들을 치료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통한 한의약적 치료가 적합하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산후풍의 치료 및 관리(산후신통을 중심으로)(원광대 김송백) △통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상지대 송영주) △STAXI-K를 이용한 원발성 월경통 양상과 분노감정 표현정도와의 상관성 고찰(경희대 문승준) △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에 산후풍으로 내원한 환자 104례에 대한 실태 분석(대구한의대 장세란) △자궁선근증에 의한 부정자궁출혈과 만성골반통을 호소하는 환자 치험 1례에 대한 보고(세명대 유성진)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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